미국면화협회가 ‘코튼데이 2016’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1일 가로수길 커피스미스에서 열린 코튼데이(COTTON DAY)는 미국산 원면, 면사 및 면제품 수출을 증진하기 위한 코튼 유에스에이(COTTON USA)의 글로벌 마케팅 행사다.
일본, 대만, 태국 등 아시아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한국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엄마와 아기 패션쇼, 코튼 컨템포러리, 데님 컬렉션 패션쇼 등 매년 다른 테마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국내 남성복 디자이너 권문수와 함께 코튼 컬렉션 패션쇼를 선보였다. 컬렉션은 ‘코튼 밀크 코튼 슈거’를 콘셉트로 여름 시즌에 잘 어울리는 시어서커 소재의 옷들을 감각적이면서도 트렌디하게 담아냈다.
뿐만 아니라 '코튼 T-셔츠 프린트 디자인 콘테스트 2016'에서 수상한 작품 전시도 함께 이뤄졌다. 이와 함께 행사 당일 소셜 미디어 오픈 행사로 참가한 일반인들이 투표한 작품을 인기상으로 선정해 시상하는 등 사람들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장도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배우 최지우가 코튼 앰배서더로 참여해 눈길을 모았다. 아울러 미국면화협회, 대한방직협회, 주한미국대사관, 국내섬유업계 관련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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