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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S/S 인디브랜드페어 개막...中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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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S/S 인디브랜드페어’가 오늘(26일) 개막했다.

인디브랜드페어는 올해 156개 브랜드가 참여해 매회 최대 규모를 갱신하고 있으며 인디브랜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특히 주관사인 한국패션협회는 올해 처음으로 중국 SNS 플랫폼 위챗(wechat)을 통해 중국 바이어 및 소비자들에게 본 행사 알리기에 나섰으며 앞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300여명의 중국 바이어가 방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많은 중국인들이 국내 인디브랜드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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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협회 관계자는 “위챗에 인디브랜드페어 전용 계정을 개설해 행사 후에도 지속적으로 브랜드 홍보 및 온라인 비즈니스 연계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인디브랜드페어뿐만 아니라 국내 패션 관련 정보 등 다양한 소식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 S/S 인디브랜드페어는 컨템포러리, 캐주얼, 패션잡화 3가지 테마 존으로 구성됐으며, 참여 브랜드의 패션쇼 무대인 프레젠테이션 쇼 공간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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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개 브랜드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미니멀한 아방가르드와 하이패션을 추구하는 에이치.성필(H. SUNG FEEL), 스트리트 요소를 믹스매치한 파이브플러스 마그네티즈(5+magnetism), 모던 시크 여성복 모니카앤모블린(MONICA&MOBLINE), 아트웨어 여성복 블리다(VLEEDA)가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주얼리 브랜드 마티아스(MATIAS)와 가방 브랜드 몬스터리퍼블릭(MONSTER REPUBLIC)도 바이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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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파이브플러스 마그네티즈는 지난해 9월 론칭, 현재 무신사, 힙합퍼 등 온라인 편집숍을 통해 전개하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향후 오프라인 매장 진출도 고려 중이다. 아울러 3회째 인디브랜드페어에 참여하고 있는 몬스터리퍼블릭은 올 하반기 AK플라자 수원에 매장 오픈을 계획 중이다.

이다은 블리다 대표는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인디브랜드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바이어들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큰 힘이 된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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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원대연 한국패션협회 회장을 비롯한 전순옥 전 국회의원(소상공인연구원 이사), 민은기 한국섬유수출입조합 이사장, 윤수영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부회장, 강동남 한국백화점협회 부회장, 정성관 이랜드리테일 패션사업부 총괄 본부장, 장광효 카루소 대표, 참가업체 대표 정재선 제이청 대표, 황상윤 패션인사이트 대표, 이남용 산업통상자원부 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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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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