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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제 2의 ‘스타일난다’를 찾아라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온라인 쇼핑몰 브랜드 유치에 적극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상반기에만 임블리·아이스크림12·미건스타일·사뿐 등 온라인 쇼핑몰 브랜드의 오프라인 매장 13개를 새로 연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쇼핑몰 브랜드의 오프라인 진출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데 롯데백화점은 2012년 본점 영플라자에 처음으로 온라인 쇼핑몰 브랜드의 오프라인 매장인 ‘스타일난다’ 매장을 열었다.

5년이 지난 지금 전국 롯데백화점 점포에서 20여 개의 온라인 쇼핑몰 브랜드들이 10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온라인 쇼핑몰 브랜드의 매장 매출도 2015년 36%, 2016년 21%, 올해 1~2월 18.1% 신장하는 등 최근 3년째 두 자릿수로 꾸준히 늘고 있다.

대표적인 온라인 쇼핑몰 브랜드는 스타일난다·난닝구·나인·임블리 등이 있다. 스타일난다의 경우 2012년 9월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에 매장을 연 뒤 현재 12개의 롯데백화점 점포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홍콩과 싱가폴, 중국에서도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난닝구와 나인도 롯데백화점에서만 각각 22개, 13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4일부터 3개월간 엘큐브 가로수길점에서 온라인 쇼핑몰 ‘치유의옷장’ 특설 매장도 운영한다. 치유의옷장은 20~30대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온라인 브랜드다. 지난해 4월 잠실점에서 개최한 행사에도 2주 동안 2000여명이 몰려 2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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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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