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플(Ruffle) 핫 트렌드로 주목

러플

이번 시즌 풍성하고 과감한 ‘러플(Ruffle)’이 핫 트렌드로 떠올랐다.

러플은 페미닌하고 로맨틱한 스타일로 지난 16시즌 런웨이에서부터 계속해서 주목을 받으며 러플, 셔링, 프릴 등이 주요한 디테일로 부상하고 있다.

로맨틱한 소녀 감성의 하늘하늘한 프릴, 셔링부터 빅토리안 시대의 로맨틱한 개더, 러플 등의 디테일들이 런웨이에 다양하게 등장했고 여기에 맥시멀 미니멀리즘, 해체주의 등의 트렌드가 더해지면서 더욱 과감하고 드라마틱한 ‘러플(Ruffle)’이 선보여지고 있다.

트렌드 분석 전문기관인 WGSN에 따르면 17SS 여성복 런웨이에서는 디자이너들이 클래식 셔츠 구조를 해체하고 퍼프/개더 소매(전년 대비 59%증가, 전체 품목 중 11%), 플레어/벨 소매(전년 대비 60% 증가, 전체 품목 중 4%) 등 다양한 소매 형태에 초점을 맞췄다고 분석했다.

또 ‘러플’은 S/S 17 시즌에도 핵심 디테일로 계속되며 전년 대비 585개 스타일이 증가해 전체 디자인 디테일 중 13%를 차치했다.

WGSN의 데이터를 통해 볼륨감 있는 로맨틱한 스타일의 블라우스가 핫트렌드로 떠올랐으며 특히 ‘러플’ 디테일을 활용한 블라우스가 키 아이템으로 제안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음소프트에서 제공되는 ‘소셜 메트릭스’를 통한 빅테이터 분석에서도 스프링 시즌의 같은 기간 내(2월 초~4월 초)에 ‘러플(Ruffle)’ 탐색량이 평균 46.9%가 증가해 관심도가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또 ‘러플(Ruffle)’에 대한 긍정 여론의 탐색량도 러플의 고유 이미지인 ‘예쁘다’, ‘사랑스럽다’ 등에 이어 ‘돋보이다’ 의 탐색량이 221%로 급상승했으며 ‘트렌드’ 키워드도 러플에 연관된 탐색어로 신규 진입해 러플이 눈에 띄는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음을 보여준다.

‘러플(Ruffle)’과 연관된 탐색어에서는 블라우스, 원피스, 사이즈, 소매, 컬러 등의 탐색량이 전년대비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특히 이번 시즌 드라마틱한 러플 디테일의 블라우스가 리테일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음을 입증해준다.

# Runway Trend 1 : Romantic Ruffle

17SS 시즌부터 17FW 시즌까지 런웨이에서도 로맨틱 무드는 다양한 디자이너들이 제안하는 주요 트렌드로 떠올랐다. 로맨틱 무드에서는 풍성한 러플과 퍼프, 플레어 슬리브 디테일이 빠지지 않고 활용되며 특히 여러 겹의 러플이 더해진 티어드 스타일들이 대거 등장해 풍성하고 볼륨감 있는 로맨틱 스타일들을 완성한다.

# Runway Trend 2 : Victorian Ruffle

과거의 빅토리안 시대로부터 영감을 받은 히스토리컬 로맨틱 무드도 중요하게 제안된다. 특히 빅토리안 시대의 블라우스, 드레스 등의 아이템들이 키아이템으로 대거 등장했으며 빅토리안 시대의 퍼프 슬리브, 하이넥 디자인이 로맨틱 스타일의 주요 디테일로 활용됐다. 이러한 볼륨감은 더욱 과장되고 과감하게 더해진 러플로 극대화되어 모던한 빅토리안 무드를 완성하고 있다.

# Runway Trend 3 : Maximal Ruffle

16FW 시즌부터 디컨(De-Construction) 스타일이 런웨이에서 일반화 되면서 과장된 러플을 더해 더욱 실험적인 스타일들을 연출하고 있다. 맥시멀하게 더해진 러플과 비대칭 컷아웃 등 디컨 디테일이 스타일에 핵심으로 활용되며 미니멀한 스타일은 맥시멀한 디테일을 더해 새로운 맥시멀 미니멀리즘 스타일을 완성한다. 절제된 실루엣에 활용된 러플이 극적인 효과를 더한다.

# Runway Trend 4 : Details

조각과 같은 구조적인 러플 디테일들이 중요하게 활용된다. 드레스 전체를 러플로 구성하기도 하고(Alexander McQueen), 티어드 된 슬리브(Preen by Thornton Bregazzi), 날개 같은 드라마틱한 배치의 러플(David Koma), 과장된 러플 Bib(Mulberry), 비대칭적인 폴딩 러플 스커트(Jacquemus)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러플 디테일들이 런웨이를 가득 채웠다.

# Dramatic Ruffle

다양한 빅테이터 분석과 런웨이 트렌드의 영향으로 이번 시즌에는 과장되고 풍성한 ‘드라마틱 러플’을 활용한 로맨틱 아이템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측되며 주요 리테일 브랜드에서도 다양한 스타일들이 등장했다.

비대칭, 과감한 레이어, 풍성한 볼륨 등을 필수 옵션으로 선택하고 있으며 국내 마켓에서는 좀더 사랑스럽고 웨어러블한 디테일로 축소해 활용한 스타일들을 제안한다. 블라우스, 원피스 뿐 아니라 팬츠, 재킷 등에서도 로맨틱한 러플의 활용이 돋보인다.

 

[자료 제공 : (재)한국패션유통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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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이 남희 수석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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