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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가 제안하는 2017 파티 룩

설리
핑크와 베이지의 화사한 컬러, 라미네이트 코팅으로 질감을 강조한 트렌치 코트로 스타일링을 완성한 설리

이번 시즌 강력한 트렌드 키워드는 바로 체크. 겨울이면 생각나는 기본적인 레드 색상의 타탄 외에도, 소재 및 색상의 변주를 더하면 멋진 파티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다양한 셀러브리티의 이브닝 룩을 참고해 보자.

설리는 핑크와 베이지의 화사한 컬러가 돋보이는 타탄 트렌치 코트를 선택했다. 레이스 셔츠와 도트 패턴 드레스를 입고 고광택 라미네이트 코팅으로 질감을 강조한 트렌치 코트의 허리를 묶어 여성스러우면서도 시크한 무드를 뽐냈다.

강렬한 레드 색상의 라미네이트 코팅 트렌치 코트를 착용한 벨라 하디드 (Bella Hadid)

한편, 모델 벨라 하디드(Bella Hadid)는 같은 라미네이트 타탄 트렌치 코트지만 블랙으로 통일한 이너 룩에 강렬한 레드 색상으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버버리와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연 카라 델레바인(Cara Delevingne)의 멋진 타탄 수트 룩

보다 핫한 파티 걸의 면모를 드러내고 싶다면, 카라 델레바인(Cara Delevigne)의 스타일을 참고해 보자. 최근 버버리와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한 그녀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연상케 하는 레드와 그린 색상의 타탄 체크를 컬러 테마로 선택했다. 골반 부분 컷아웃 디자인의 테일러드 수트에 같은 패턴의 팬츠를 입고, 강렬한 메이크업을 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라메 드레스로 크리스마스 파티 룩을 멋지게 소화한 카라 델레바인(Cara Delevingne)

패턴 외에도, 이브닝 파티 웨어에서 빠질 수 없는 라메 소재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실크로 직조된 가벼운 라메 소재의 드레스는 연말 파티 퀸 룩을 완성해 줄 완벽한 아이템. 카라 델레바인(Cara Delevingne) 은 백리스 디자인이 돋보이는 실버 색상의 롱 라메 드레스를 선택했으며, 클라라 파젯(Clara Paget)은 긴 소매지만 스커트 부분에 과감하게 슬릿이 들어간 그린 색상의 라메 드레스로 개성 넘치는 파티 룩을 선보였다.

실크로 직조된 가벼운 라메 소재의 긴 소매 드레스를 착용한 클라라 파젯(Clara Paget)

 

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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