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가운데 스타일리시한 아웃핏을 자랑하는 LG패션(대표 구본걸) ‘라푸마’는 젊은 2030세대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라푸마 화보 속 고준희가 착용한 ‘헬리오스’는 시리즈 중 최고 사양을 갖춘 제품으로 프랑스산 구스다운을 사용했다. 더불어 신체에서 발생되는 원적외선을 열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서모트론으로 발열안감을 사용해 보온성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헬리오스는 필파워(FP, 다운 복원력) 800의 헤비다운으로 방풍·발수성을 자랑하며, 부드럽고 따뜻해 보이는 카멜 컬러를 중심으로 레드와 네이비 등 눈에 띄는 원색이 활용돼 한층 감각적이다.
단색이 아닌 두 가지 이상의 컬러가 섞인 배색 점퍼도 돋보인다. 유아인이 착용한 헬리오스는 어깨와 팔 부분에 컬러가 배색돼 활동적인 느낌을 준다. 또한 인체 곡선을 고려해 라푸마만의 독자 기술인 SRT(Shrinking Rubber Thread)로 제작돼, 착용했을 때 다운이 신체에 밀착되어 스타일리시한 아웃핏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라쿤털로 만들어진 모자는 탈부착 할 수 있어 때에 따라 색다르게 활용 가능하다.
이처럼 보온과 발수성이라는 기본 기능성 이외 각 제품의 경쟁력을 위해 디자인 측면을 강화한 제품들로 인해 소비자 선택의 폭은 훨씬 다양해졌다. 기존 다운 점퍼를 이미 소장하고 있는 소비자라면 직접 입어본 후 몸을 따뜻하게 감싸는 착용감과 방한을 위해 소매 부분에 덧대어진 스트레치 원단의 여부 등의 디테일을 충분히 살펴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라푸마 관계자는 “아웃도어용 헤비다운이 강세인 요즘, 제품이 다양해지면서 소비자들의 안목 또한 상당히 높아졌다”며 “추위에 강한 다운점퍼를 보다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하려면 컬러풀한 색상을 중심으로 하의는 블랙, 카키 등 차분한 것으로 매치하면 일상생활에서 패셔너블하게 연출 가능한 ‘시티룩’이 완성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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