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딩 하기 딱 좋은 계절, 울긋불긋 물든 가을 경치를 바라보며 탁 트인 홀을 돌고 있노라면 일주일 동안 쌓인 피로가 다 날라가는 듯한 기분을 느낄 것이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어 이른 라운딩을 나서는 아침에는 어떤 옷을 입을까 고민이 될 것이다.
처음 나설 때는 약간 추운 듯 하지만, 홀을 돌다 보면 금방 몸이 더워지기 때문에 지금 같은 시즌에는 얇은 옷을 레이어드하는 코디를 추천 한다. 예년 보다 더워진 날씨 탓에 두꺼운 옷을 스타일링 했다가는 더위 때문에 즐거운 라운딩을 망칠 수도 있다.
효민은 타이트한 핏이 섹시한 팬츠에 얇은 블랙 니트, 그 위에 오트밀 컬러의 점퍼를 레이어드해 스타일링 했다.
또 다른 룩에서는 걸리시한 화이트 니트에 같은 톤의 하의를 매치, 여기에 베레모를 더해 깜찍한 프레피룩을 완성했다. 역시 가벼운 차림.
요번 주말이 지나가면 아름다운 단풍이 다 사라질 수 있으니, 더 늦기 전에 곱게 차려 입고 라운딩이든 등산이든 즐거운 나들이 다녀 오실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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