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더, ‘이민호 워킹화’ 돌풍...2개월 만에 1만족 ‘완판’

아이더, ‘이민호 워킹화’ 돌풍...2개월 만에 1만족 ‘완판’ | 1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대표 정영훈)의 대표 워킹화 ‘스내퍼’가 완판됐다.

스내퍼는 아이더가 올해 첫 선보인 워킹화 라인 ‘라이트 워크(Light Walk)’로, 출시 2개월 만에 초도 물량 1만족 모두 판매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 제품은 신발 중창에 반발탄성력 강화 기술인 스파인 보드가 삽입돼 고기능성을 자랑하는 ‘반발탄성’ 시리즈 중 하나다. 도심 워킹은 물론 비포장길, 산악 지형 등 거친 아웃도어 활동에도 최적의 착용감을 제공한다.

특히 스내퍼 라이트 블루 색상은 아이더 라이트 워크 TV CF에서 모델 이민호가 직접 착용해 ‘이민호 워킹화’로 불리며 화제 된 바 있다.

이에 아이더는 현재 추가 물량 판매에 돌입했으며, 고객들의 의견도 적극 수렴하고 있다. 여성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기존 남성용 제품으로만 선보였던 스내퍼 라이트 블루 색상을 여성용으로 제작해 선보이고 있는 것. 이번 추가 물량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좋을 시 2차 추가 생산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벤틸레이션’ 시리즈의 매크로, ‘초경량’ 시리즈의 듀오 워킹화 역시 당초 목표보다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어 신중하게 추가 물량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아이더 마케팅 신선철 팀장은 “이번에 완판을 기록한 아이더 스내퍼의 경우 신발 하나로 워킹, 트레킹, 등산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고 싶어하는 스마트 소비 트렌드와 제품의 기능적 특징이 맞물려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아이더는 앞으로도 라이트 워크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고객 접점 마케팅과 적극적인 광고 캠페인을 통해 워킹화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트 워크는 반발탄성, 벤틸레이션, 초경량 3가지 시리즈로 세분화해 워킹 목적과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의 제품 폭을 넓혔다.

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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