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과 ‘어울리는 것’에 대한 맵시 코드 TIP

ⓒ 제시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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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하는 스타일마다 모두 다 해봐도 별로 티가 나지 않는 사람이 있는 반면 언제나 유행의 리더인 사람이 있다. 같은 옷을 입어도 왜 옷 태에 차이가 날까?

옷은 반드시 자신을 먼저 분석한 이후에 자신에게 어울리는 것을 위주로 선택해야 한다. 몇 가지 조건들을 충실히 기억하고 있다면 나도 ‘옷 발’ 잘 서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어떤 것이 자신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지, 자연스럽게 편하게 어울리는 것인지 선택의 기준을 살펴보자.

+ 친숙한 소재 선택!

같은 스타일이라고 해도 소재만 잘 선택해도 몸매가 달라 보인다. 바지나 티셔츠는 신축성이 있는 소재에 약간 도톰하게 조직이 있는 소재의 경우 몸을 편하게 감싸주며 몸매를 예쁘게 드러내 준다.

또 같은 디자인의 옷이라도 광택이 있는 옷은 훨씬 팽창되어 보이고 강조되어 보인다. 그 중 실켓 소재 같이 얇으면서 신축성도 있고 광택까지 있는 옷은 드레시 하고 볼륨 있어 보이는 반면 날씬하게 보이지는 않는다.

+ 나에게 맞는 컬러!!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컬러와 내게 잘 어울리는 컬러는 확실히 다르다. 한국 사람들의 피부에는 빨강이나 노랑색 같은 비비드한 컬러는 어울리기가 좀 힘들다. 피부 톤이 하얀 경우는 어울릴 수도 있으나 백인들에 비해 피부 톤이 화사하고 예쁘게 보이지는 않는다.

컬러는 입어 봐야만 내 피부 톤에 맞는지를 알 수 있다. 먼저 구분하지 말고 다양한 컬러를 시도해 보다 보면 나에게 잘 어울리는 컬러를 구분할 수 있다.

여성들의 경우 블라우스나 티셔츠 같은 파스텔 톤의 핑크 색, 민트색이 좀 더 활기 있어 보이면서 얼굴을 생기 있게 살려주고 다른 옷과도 매치하기 좋다.

+ 트렌드 중에서 나에게 맞는 것을 고르자!

트렌드라고 해서 무조건 유행하는 스키니 진을 고를 것이 아니라 데님 트렌드 중에서도나에게 맞는 스타일을 선택해야 한다. 올 봄과 여름의 데님 트렌드는 크게 셋으로 나뉜다. 더욱더 익스트림 해지는 스키니 진과 이에 반해 오랜만에 다시 유행하는 와이드 팬츠 그리고 오버롤 스타일의 데님 팬츠가 있다.

데님스타일의 팬츠는 프린트가 예쁜 티셔츠나 셔츠 하나만으로도 완성된 스타일을 즐길 수 있어서 좀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옷을 더 맵시 나게 즐기고자 한다면 무엇보다도 먼저 자신의 체형을 관찰하고 항상 파악 하고 있어야 한다.

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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