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대표 구본걸)가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LF는 지난 8일 온라인 패션 전문 기업 트라이씨클을 인수 발표한데 이어, 29일 헤럴드동아TV와 패션스쿨 디아프(DIAF)를 운영하고 있는 헤럴드동아도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업의 인수금은 양사가 비공개로 협의했다.
LF는 향후 트라이씨클을 LF몰과 별도로 중저가의 다양한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 쇼핑몰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헤럴드동아의 여성 전문 케이블 방송인 헤럴드동아TV는 토털 라이프스타일 전문 방송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LF 관계자는 “점차 치열해지는 온라인 플랫폼 경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트라이씨클과 헤럴드동아를 인수함으로써 LF 온라인 채널간 제휴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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