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같은 아이템을 매치해 완성된 커플룩은 애정지수를 한껏 끌어올린다. 또한 비슷한 아이템 혹은 같은 톤의 컬러만 기억해도 센스 있는 커플룩으로 완성된다. ‘데칼코마니룩’, ‘시밀러룩’이라고 불리는 이 스타일은 굳이 돈 들여 신상 아이템을 사지 않아도 커플룩을 연출할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커플룩을 연출할 때, 데이트 장소까지 생각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커플룩이 완성될 것이다.
# 너와 나의 연결 고리, ‘데칼코마니룩’
데칼코마니 커플룩이라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똑같은 아이템을 사용한다면 자칫 촌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이 땐 하나의 아이템을 다른 디자인으로 선택해 스타일링하는 것이 방법이다. 남성은 톤 다운된 블루 컬러에 핏이 멋스러운 청바지로 트렌디한 느낌을 살리고, 여성은 한 톤 밝은 디스트로이드 진을 매치해 활발하고 매력적인 분위기를 한껏 올려보자.
# 내 거인 듯 내 거 아닌 내 거 같은 ‘시밀러룩’
시밀러룩은 컬러에 통일감을 주는 것이 포인트다. 남성은 네이비와 화이트 컬러를 매치해 남성적인 매력을 뽐내고, 여성은 남성과 같은 컬러의 브이넥 티셔츠와 스커트를 매치하면 트렌디한 시밀러룩이 완성된다. 이때 연인과 전체적인 룩의 밸런스를 맞춰 스타일링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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