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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션 쇼룸 르돔, 230만달러 수주 기대

K-패션 쇼룸 르돔, 230만달러 수주 기대 | 1

K패션 쇼룸 르돔(LEDOME)이 16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CHIC’에서 인기를 모았다.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K-패션 쇼룸 르돔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CHIC (China International Fashion Fair) 2016 춘계 전시회’에 참가해 약 230만 달러(한화 약 28억원)의 수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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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돔은 작년보다 2배 이상의 크기로 부스 규모를 대폭 늘려 주목을 끌었으며 3일 내내 현지 바이어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컨셉의 컬렉션을 선보여 한국 패션제품의 개성 있는 디자인과 우수한 제작 기술에 대하여 참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쇼룸 르돔의 144㎡ 역대 최대 규모 공동부스에는 쇼룸 입점 패션브랜드(Atlier del sol(윤정연), chez HEEZIN(정희진), CROCHE(김미경), Designed by Jaewoo Kim(김재우), EUNJUKOH(고은주), NINETEEN EIGHTY(문정욱), NNA(황은나), ti:beag(조은애), YOUSER(이무열), 2PLACEBO(김세희)) 10개사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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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국내 패션디자이너의 디자인 기획력과 패션소공인의 제조 기술력이 협업한 르돔 기획 컬렉션이 함께 전시되어 참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르돔에서 다양한 소재와 스타일로 자체 기획한 패션소공인 협업 기획의류 제품과 K-style 맞춤형 기획 컬렉션 상품 180점을 선보여 현지 바이어로부터 폭넓은 관심을 받았다. 기획 상품의 국내 고품질 제조기술과 디자인에 대해 바이어들의 큰 관심과 오더상담을 진행함으로서 향후 해외시장 진출 및 수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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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룸 르돔 공동부스에는 고급 패션브랜드 편집숍과 쇼핑몰, 에이전시, 온라인 쇼핑몰 등 상하이를 비롯한 중국 각지의 바이어들이 방문했고 전시기간 동안 약 500여개 업체와 수주상담을 진행하여 31만 달러 이상의 현장 오더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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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에서는 타이위안 중심 브랜드 편집매장 Urban1919(어반1919), 선전시 소재 부티크 매장 Nono(노노), 베이징 온라인 쇼핑몰 達令(체령), 베이징 디자이너 브랜드 편집매장 Play Lounge(플레이라운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 등 많은 바이어가 방문하여 전시 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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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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