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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앙-에트르, 29일 성수동 첫 매장 오픈

비앙-에트르, 29일 성수동 첫 매장 오픈 | 1

헬스 앤 뷰티 스토어 비앙-에트르가 오는 9월 29일 서울 성수동에 첫 매장을 열고 국내 공급과잉상태에 있는 헬스 앤 뷰티에 도전장을 내민다.

비앙-에트르(Bienêtre)는 불어로 웰비잉(well-being)이라는 의미로 업계에서 중견 제약회사로 안착한 벡스팜 제약(대표 윤계범)이 성수동을 통해 국내 H&B시장에 첫 도전장을 내미는 것.

비앙-에트르 성수점은 자체 독점으로 수입하는 스페인의 에코서트(ECOCERT) 인증의 ‘나오베이(Naobay)’, 이탈리아의 ‘클라이븐(Cliven)’, 국내 뷰티 스페셜티 스토어 사업을 주도하는 벨포트가 수입하는 프랑스 그룹 바터사의 프랑스 내 샤워젤과 립케어 부문 판매 1, 2위의 ‘레노(Laino)’를 비롯해 프랑스의 에코서트(Ecosert)및 코스메비오(Cosmebio) 인증 유기농 브랜드 쌍뗄라(Centella), 뉴질랜드의 내추럴 헤어/바디 케어브래드 산 슈티컬(Sans Ceuticals), 기네스 펠트로의 화장품으로 알려진 내추럴 제품인 아일랜드의 ‘휴먼앤카인드(Human+Kind)’, 미국 농무부의 오가닉 인증(USDA Organic)을 받은 뉴욕의 라후아(Rahua) 등과 같은 10여개의 천연, 유기농 수입 코스메틱을 선보인다.

또 국내 에이오피부과의 전재범 원장이 에센셜 오일만 이용해 만든 ‘알리노(Alino)’와 같은 한국 화장품의 판매는 물론 벡스팜 제약이 수입하는 스위스 가이스트리히(Geistlich)]의 젤라틴과 미국 듀폰사의 락티톨등과 같은 건강 기능 식품 등도 소개할 계획이다.

비앙-에트르 관계자는 “기존 H&B스토어의 무리한 매장 오픈 보다는 서울과 지방의 뜨는 상권을 통해 직접 운영 및 가맹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직접 수입하는 브랜드의 백화점 및 홈쇼핑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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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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