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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뱅 뮤지엄, ‘좀비 패션쇼’ 진행

그레뱅 뮤지엄, ‘좀비 패션쇼’ 진행 | 1

세계 최대 월드 셀러브리티 밀랍인형 박물관인 그레뱅 뮤지엄은 28일 ‘이색 좀비 퍼레이드’, ‘좀비 패션쇼’ 및 ‘스트리트댄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할로윈 시즌과 서울 중구의 대표 축제인 정동야행 축제 주간을 맞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글로벌 아티스트 양성 전문 교육 기관인 한국예술원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기획됐다.

그레뱅 뮤지엄의 ‘이색 좀비 퍼레이드’는 오싹한 좀비로 변신한 20명의 모델들이 서울시립미술관 앞, 덕수궁 돌담길, 시청 광장을 지나 그레뱅 뮤지엄까지, 정동야행 축제가 펼쳐지는 서울 중구 정동 거리를 워킹하며 펼쳐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예술원 모델과 학생들이 할로윈 콘셉트에 맞게 의상을 직접 디자인 및 제작한다.

‘이색 좀비 퍼레이드’가 끝난 후에는, 할로윈 소품과 음악, 조명 등으로 한껏 으스스한 분위기가 연출된 그레뱅 뮤지엄에서 ‘좀비 패션쇼’가 개최되며 여기에 한국예술원 스트리트댄스 전공 학생들이 준비한 할로윈 주제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할로윈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좀비로 분장한 모델들이 선보이는 좀비 패션쇼와 스트리트댄스를 즐기며 그레뱅 뮤지엄의 전 세계 셀러브리티 밀랍인형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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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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