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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은 덜고, ‘알찬’ 명절 선물 아이템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며칠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물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이번 설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실용적이면서도 알찬 선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매번 똑 같은 구성으로 성의만 보이는 선물보다는 다양한 가격대로 실용성까지 갖춘 패션 아이템을 제안한다.

+ 새해를 맞이하는 힘찬 도약의 힘, 신발 선물

아직까지 맹추위와 급작스런 눈보라가 잦은 날씨에는 따뜻하게 발을 감싸주고 평상시 자주 신을 수 있는 부츠가 제격이다. 새해 다짐을 이루기 위한 힘찬 도약과 가벼운 발걸음의 의미를 더한다면 설 선물로 안성맞춤.

사진제공 : 크록스
사진제공 : 크록스

슈즈 브랜드 ‘크록스’의 여성용 패딩 부츠 ‘크록밴드 2.5 레이스 부츠’는 발과 다리를 따뜻하게 감싸는 도톰한 패턴의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과 착화감이 우수한 것이 특징. 스키니진과 패딩조끼 또는 패딩점퍼와 매치하면 스포티한 캐주얼 패션을 연출할 수 있으며, 레깅스와 코디하면 패셔너블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어르신들을 위한 신발로는 크록스의 ‘멜버른 스웨이드 로퍼’를 추천한다. 따뜻하고 폭신한 착화감이 매력적인 로퍼 스타일의 방한 슈즈로 안팎으로 천연 스웨이드 소재를 사용해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잦은 요즘,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방한 신발 제품이다.

아이들에게는 ‘크록밴드 2.5 거스트 부츠’를 제안한다. 패딩 스타일의 아동 부츠로 벨크로로 처리되어 부츠의 탈부착이 쉬우며 눈에 강한 생활 방수기능이 더해졌다. 세척이 용이하여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가볍게 신을 수 있다. 또한 천연 고무 소재의 아웃솔로 미끄럼 방지에도 효과적이며 미키, 헬로키티, 맥퀸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 갑오년, 청마의 기운을 받은 새 시작을 위한 선물

2014년의 시작인 만큼 취업 준비, 대학 면접 등 새 시작을 앞둔 젊은 층에게는 행운과 성공의 뜻을 지닌 갑오년 청마의 기운을 담은 선물도 의미가 깊다.

사진제공 : 당크, 롱샴
사진제공 : 당크, 롱샴

‘당크’의 '뉴이어 컬렉션 넥타이'는 말띠 해를 맞아 청마와 행운의 상징인 말발굽을 패턴으로 디자인한 제품. 힘차게 달려나가는 말처럼 강한 기운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새내기 대학생을 위한 가방 선물도 있다. ‘롱샴’의 `아네 뒤 슈발`은 2014년 말의 해를 맞아 특별 제작된 제품이다. 레드와 블랙컬러의 캔버스 소재로 기수가 말을 타고 달리는 모양의 로고 장식은 플래티늄 페이턴트 소가죽이 사용됐다. 가방 내부에는 ‘말의 해를 기념하다’라는 프랑스어 메시지와 함께 말이라는 한자어 ‘馬’가 새겨져 있다.

+ 머플러 장갑, 온정으로 따뜻한 2014년을

불황 탓에 얇아진 주머니 사정이 걱정이라면 머플러나 장갑 등 겨울 패션 액세서리를 선물하는 것도 좋다. 요즘 같이 추운 날씨에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전하기에 안성맞춤일 뿐 아니라 가격대도 부담스럽지 않고 실용적이다.

사진제공 : 빈폴 아웃도어, 빈폴 액세서리
사진제공 : 빈폴 아웃도어, 빈폴 액세서리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겨울 추위에 꽁꽁 언 손으로 핸드폰을 만지지 않아도 좋은 스마트폰 장갑이 최근 각광 받고 있다. ‘빈폴 아웃도어’의 파워 스트레치 장갑은 방풍, 방온 기능성이 우수한 폴라텍의 파워 스트레치 소재 제품으로 컬러와 디자인이 세련됐다.

패턴이 가미된 머플러는 보온 효과는 물론 패션 포인트로 스타일을 더할 수 있다. ‘빈폴 액세서리’의 양면 울 머플러는 도톰한 질감 울 소재의 머플러로 체크패턴과 솔리드 그레이 컬러의 머플러가 고급스러운 아이템이다. 특히 컬러 매치가 직장인이나 학생, 관계없이 다양한 연령대가 모두 착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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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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