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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대비, 스타일링 ‘비밀 병기’ 아이템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장마철 대비 아이템과 스타일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은 계속되는 소나기와 함께 7월 상순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른 패션 업계에서는 다양한 레인 아이템을 발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기능성과 패셔너블한 면을 함께 강조한 다양한 액세서리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지금부터 장마를 대비한 비밀 병기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 대세는 젤리 플랫슈즈

ⓒ 레페토
ⓒ 레페토

지난 해엔 레인부츠가 장마철 슈즈로 각광을 받았지만, 올 해엔 고무 소재의 젤리 플랫 슈즈가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레인부츠가 무게감과 답답한 느낌이 있다면 젤리 플랫슈즈는 착화감이 편하고 일반 슈즈처럼 보여 인기를 끌고 있는 것.

또한 둥근 코, 리본 디테일 등은 여성스러운 느낌을 한층 살렸으며, 비비드한 컬러는 칙칙한 장마철 룩에 보다 활력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오피스 레이디라면 블랙 컬러의 젤리 슈즈를 선택함이 코디하기 쉽다. 특히 사랑스러운 발레리나 풍 기본 젤리 플랫은 캐주얼이나 오피스웨어에도 조화롭게 매치되는 아이템이다.

+ 비에도 끄떡없는 방수 기능의 가방

ⓒ 폴스부띠끄
ⓒ 폴스부띠끄

비가 오면 가죽 가방은 색이나 소재 변질의 우려가 있고, 천 가방은 가방 전체가 젖을 위험이 있어 이슬비부터 폭우에도 문제없는 스마트한 소재의 가방이 트렌드로 떠올랐다.

에나멜이라고 불리는 유성 가죽의 페이턴트 소재와 PVC, 우레탄 소재 등 방수 기능이 뛰어난 제품들이 바로 그것. 여기에 최근 유행중인 메탈릭이나 비비드 컬러가 활용된 가방은 룩에 생동감을 불어 넣어 주어 우중충한 날씨 속 기분 전환에도 도움을 준다.

+ 필수 아이템에서 스타일 UP, 우산과 우비

ⓒ 캐스키드슨
ⓒ 캐스키드슨

비 오는 날 우산과 우비는 필수 아이템으로 각광 받으면서 각자의 개성을 표출하기 좋은 디자인으로 매해 브랜드에서 다채롭게 출시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 시즌은 로맨틱하고 산뜻한 감성의 플라워, 귀여운 도트, 유니크한 애니몰 패턴이 강조된 디자인이 주목 받고 있다. 이러한 화려한 컬러, 패턴의 제품은 비 오는 날 안전에도 도움을 주는데 소형 우산과 우비는 휴대도 간편한 만큼 장마 대비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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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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