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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케이x닉쿤, “매일 들고 싶은 백 만들겠다”

로사케이x닉쿤, “매일 들고 싶은 백 만들겠다” | 1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 로사케이(rosa.K)와 2PM 닉쿤과의 콜라보레이션 백 론칭 쇼케이스가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6일 잠실 롯데호텔 월드점에서 진행된 론칭 쇼케이스는 로사케이가 2014 F/W 시즌 닉쿤과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 라인으로 트렌디한 디자인의 남성 백팩을 선보였다.

로사케이 로사(김유정) 디자이너는 “닉쿤이 생각하는 백이 ‘실용적이고 쓰기 편한 것, 그리고 매일 들고 싶은 것’이라며 로사케이가 추구하는 방향과 같아 디자인 감성이 통한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고 이번 콜라보레이션 이유를 밝혔다.

또 그녀는 “닉쿤과의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닉쿤의 트레이드 마크인 사랑스러운 남자친구 룩을 어떻게 하면 더 멋지게 보일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이번 F/W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닉쿤 특유의 부드럽고 세련된 뉘앙스와 모던하고 트렌디한 ‘워너비 마이 보이 프렌드’를 위해 스타적인 화려함보다는 소박하고 편안한 친구 같은 백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이번 F/W 시즌 로사케이x닉쿤 콜라보레이션 라인은 모든 여성들의 남자친구에게 트렌디한 남자친구의 룩을 제안한다”라고 덧붙였다.

로사케이x닉쿤, “매일 들고 싶은 백 만들겠다” | 2로사케이x닉쿤 라인은 소프트 락 시크 감성이 녹아있는 ‘더스티 라인’, 평범해 보이지만 평범하지 않은 절제된 스마트한 감성의 ‘로닉 라인’, 사랑하는 사람을 뜻하는 ‘데이브 라인’ 총 3가지 라인으로 구성됐다.

이 중 데이브 라인은 캐주얼하고 클래식한 감성의 백팩과 토트백 2가지로 출시됐으며, 데이브 백팩은 이번 시즌 주력 아이템이다. 따뜻한 느낌의 헤링본 원단 본딩 가죽과 다코타 소가죽의 콤비로 제작돼 독특한 측면 구조가 특징이다. 핸드메이드 공법으로 만들어 졌으며 내부에는 노트북을 안전하게 보관 할 수 있는 충전제 내장 포켓이 있다. 색상은 카키, 그레이 등 2가지로 선보인다. 특히 데이브 백팩은 닉쿤이 가장 좋아하는 아이템으로 꼽으며 이날 쇼케이스 무대서 직접 착용해 런웨이를 선보여 눈길을 끈 제품이다.

닉쿤은 “디자이너로는 아직 이르다. 바쁜 일정으로 아이디어와 자신의 느낌을 많이 담아냈다”라며, 영감을 어디서 받는냐는 사회자 질문에 대해서 “매일 매일 여행 다니는 느낌으로 가방 안에 모든 것들이 들어있다. 각종 기기와 소중한 것들을 많이 담아 그래서 큰 가방이 좋다”라고 말하며 편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에서 찾는다라고 전했다.

로사케이x닉쿤, “매일 들고 싶은 백 만들겠다” | 3로사케이x닉쿤 론칭 쇼케이스에는 많은 셀러브리티들이 대거 참석하며 축하의 자리를 함께했다. 닉쿤의 소속사 선미를 비롯해 미스에이 지아, 2AM 정진운 그리고 가수 박지윤, 에릭남, 김예림, 뮤지, 스피카, 배우 한채아, 왕지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로사케이x닉쿤, “매일 들고 싶은 백 만들겠다” | 4한편 로사케이는 8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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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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