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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아이, 친밀감 높여주는 ‘커플 스니커즈’

최근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커플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다.

여행을 콘셉트로한 MBC ‘아빠! 어디가?’와 육아 도전기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아빠와 아이의 꾸밈없는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내 자신과 닮은 아이의 모습에서 서로의 돈독함을 한층 높여주는 부자 커플 또는 부녀 커플 스타일링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이들은 커플 의상뿐만 아니라 같은 듯 다른 느낌의 신발을 매치한 점도 눈에 띈다. 올 가을 아빠와 아이의 사이를 더욱 친밀감 있게 해주는 스타일로 이번 시즌 트렌드인 ‘스니커즈 스타일’을 제안한다.

+ 활동적인 아빠와 아이의 ‘러닝 스니커즈’

ⓒ 슈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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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운동이나 낚시 같은 야외활동을 즐기는 아빠라면 발이 편안한 러닝 스니커즈를 추천한다.메시와 가죽 소재가 사용된 스니커즈는 발을 편하게 감싸주고 움직임에 유연하게 반응해 활동량이 많은 아빠와 아들에게 제격이다. 또 전체적으로 톤 다운된 컬러는 잦은 야외활동에도 쉽게 때가 타지 않는다.

아빠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픈 아이들에게는 벨크로 스니커즈가 제격이다. 기본적인 러닝화 스타일에 벨크로를 적용해 아이들이 신고 벗기 편한 것 것이 장점. 또 스포티한 느낌을 자아내 활동성이 가미된 트레이닝 팬츠나 후드티 등과 매치하면 더욱 액티브하다.

+ 깔끔함과 귀여움을 모두 만족시키는 ‘컬러 스니커즈

ⓒ 슈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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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캐주얼룩을 좋아한다면 톡톡 튀는 컬러풀 스니커즈가 안성맞춤이다. 스웨이드와 패브릭 소재를 사용한 스니커즈는 특유의 화사한 색감으로 깔끔한 멋을 선사해 일상화로 손색이 없다. 여기에 고무소재 밑창이 더해진 스니커즈는 아이들이 신기에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귀여운 느낌이 물씬 풍기는 컬러풀한 스니커즈는 아이들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아이템이다. 여기에 신발 앞코를 둥글게 처리해 발이 작아 보이는 특징이 있어 셔츠와 청바지 같은 캐주얼룩에 매치하면 더욱 귀엽게 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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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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