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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남자의 품격, 스트랩에 따른 ‘손목시계’ 선택법

어느새 옷들은 길어지고 얇게나마 외투를 걸치는 가을이 돌아왔다. 여름보다 다양한 스타일링 연출하기 좋은 계절인 만큼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아이템을 잘 활용한다면 자신의 매력을 한껏 뽐낼 수 있다. 포인트 액세서리인 ‘시계’를 활용해 센스 있는 가을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 페라리, 노티카, 스위스 밀리터리 하노와
Ⓒ 페라리, 노티카, 스위스 밀리터리 하노와

+ 클래식한 가죽 스트랩과 캐주얼한 러버 스트랩으로 데일리룩 완성하기

남성들이 일상에서 가장 많이 연출하는 데일리 룩에 잘 어울리는 액세서리는 단연 시계이다. 특히 가죽 소재로 된 시계는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활용도가 높다.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데일리 룩에 포인트로 브라운 혹은 블랙 가죽 스트랩 워치를 함께 매치한다면 지적인 느낌으로 남성미를 부각시킬 수 있다. 또한 캐주얼한 분위기의 러버 스트랩 워치는 계절에 상관없이 착용할 수 있고 러버 밴드 소재 특성상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이처럼 모던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 두 가지 소재 워치는 클래식과 캐주얼룩 등 모두 포인트가 될 수 있어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페라리(FERRAR) 워치의 ‘포뮬러 이탈리아’는 2014 F/W 신 모델로 이탈리아 메이드 제품이다. 다이얼 속에 페라리의 상징인 엠블럼을 각인시켰으며 아이보리 컬러와 그레이 컬러 인덱스 및 3 핸즈가 포인트로 모던하면서 빈티지한 감성을 연출했다. 블랙컬러 케이스와 브라운 레더 스트랩을 사용하여 클래식과 캐주얼 모두 잘 어울려 실용적이다. 또한 착용시 안정감이 있는 43mm 크기의 케이스를 적용하였고 3시 방향 데이트 창을 통해 시간과 날짜를 보는데 편리하여 가독성이 높다.

노티카(NAUTICA) 워치의 ‘NST 15 CHRONO’는 노티카 워치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잘 보여줄 수 있는 컬렉션이다. 깔끔한 블랙 다이얼에 오렌지 컬러 핸즈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45mm 케이스와 4시와 5시 사이 데이트 창을 통해 날짜 읽기가 편리하다. 블랙 실리콘 밴드 사용으로 안정된 착용감을 느낄 수 있고 미네랄 크리스탈 글라스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케이스에 사용했다. 방수에 강한 스크루 다운 크라운을 장착해 100m 방수가 가능, 수상 퍼포먼스에 있어 최상의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베젤에 위치한 타키미터 눈금으로 시간의 간격을 통해 거리 대비 시속을 가늠할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크로노그래프 시계이다.

+ 심플한 실버 브레이슬릿 워치로 비지니스룩 완성하기

포멀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비즈니스룩을 표현하고 싶다면 메탈 스트랩 워치가 제격이다.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메탈 시계를 착용한다면 더욱 시크하고 심플한 느낌을 자아 낼 수 있어 별다른 매치 없이도 젠틀한 느낌의 비즈니스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스위스 밀리터리 하노와(SWISS MILITARY HANOWA)의 ‘이머전’은 다양한 고객 만족을 위한 트래디셔널, 모던, 스포티한 디자인을 모두 제안하며 남성에게 어필하기 좋은 제품으로 스위스 밀리터리 하노와의 가격대비 성능과 디자인이 우수한 신제품 크로노그래프 워치이다. 실버 메탈 밴드와 블랙 다이얼의 조화로 남성적이며 레드 컬러 베젤을 포인트로 스포티한 느낌을 선사한다. 스위스 쿼츠 무브먼트를 사용했고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케이스와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라스를 사용하여 내구성을 높였다. 46mm 케이스 사용으로 안정되고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며 다이얼 속 데이-데이트 창을 통해 시간과 날짜를 읽기 편리하다. 100m 방수가 가능하고 베젤에 위치한 타키미터 눈금으로 시간의 간격을 통해 거리 대비 시속을 가늠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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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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