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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브릿지, 2014 인문학 콘서트 개최

마인드브릿지, 2014 인문학 콘서트 개최 | 1더베이직하우스(대표 우종완)의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마인드브릿지(Mind Bridge)가 인문학자와 자연과학자가 대담하는 ‘2014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융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지난 2005년 출간된 도서 ‘대담-인문학과 자연과학의 만남’을 모태로 10년 만에 다시 펼쳐지는 도정일 인문학자와 최재천 자연과학자 두 석학의 대담으로 진행된다. 사회자는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장대익 교수가 맡았다.

‘대담-인문학과 자연과학의 만남’은 기적의 도서관 건립으로 유명한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의 인문학자 도정일 대학장과 국립생태원 원장,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인 자연과학자 최재천 교수가 소통하며 서로의 세계를 들여다보는 대한민국 지성사 최초의 만남이라 불리며 큰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마인드브릿지와 출판사 휴머니스트와 공동 개최하는 2014 인문학 콘서트는 오는 28일 저녁 7시30분에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23일까지 마인드브릿지 마이크로사이트페이스북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400명 선착순 접수하며 당첨자 발표는 개별 통보된다. 또한 해당 콘서트는 11월 3일부터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마인드브릿지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각 학문에 능통한 두 석학이 10년 만에 만나, 그동안 한국 사회가 이루어낸 성과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예견해보는 뜻 깊은 자리이다”라며 “현대인은 융복합적 관점이 필요한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진정성 있는 소통이 펼쳐질 이번 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마인드브릿지가 일하는 사람들의 자아실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인드브릿지는 지난 2012년부터 `워킹 피플을 위한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라는 브랜드 콘셉트에 맞춰 인문학을 통해 직장인의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질의 인문학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마인드브릿지 모바일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동유럽의 기적’이라 불리는 석학 슬라보예 지젝(Slavoj Zizek) 초청, 작년에는 서울 와우북 페스티벌과 일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공동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매년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해 인문학 보급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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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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