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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코, ‘엘록’ 부활에 총력

지엔코, ‘엘록’ 부활에 총력 | 1

지엔코(대표 김석주)가 캐주얼 브랜드 ‘엘록’ 부활에 나선다.

이 회사는 온라인 유통 중심으로 운영하던 ‘엘록’의 오프라인 유통을 재개하며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시작으로 3월 내에 5~6개점에서 초기 개장, 올해 5개의 매장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지엔코는 지난 2009년 모던&시크 감성의 ‘바이 엘록’으로 리론칭한 후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전개해왔으나 ‘엘록’으로 브랜드명을 바꾼 후 단독 브랜드로서 가능성을 테스트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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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록’은 온라인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옴니채널 시대에 대응해 오프라인 마켓을 함께 공략할 방침이다.

‘뉴 스타일리쉬 컬처 캐주얼’로써 미니멀을 기반으로 유니크한 디테일을 활용한 고감도 어반 스트리트 스타일을 제안한다. 또 경계를 허문 젠더리스룩을 지향하고 과하지 않고 편안한 움직임의 내추럴 실루엣을 중심으로 다양한 믹스매치가 가능한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GO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지엔코, ‘엘록’ 부활에 총력 | 32016 SS 시즌 선보이는 다양한 스타일의 변형 항공점퍼부터 맨투맨 티셔츠, 아우터형 셔츠 그리고 하의, 잡화까지 구성을 확대해 상품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엘록은 아울렛과 쇼핑몰을 유통기반으로 한 오프라인 재론칭뿐만 아니라 중국내 온라인 B2B 사업계약을 맺었으며 하반기에는 중국 현지업체 및 중국지사를 통해 수주방식의 홀세일 비즈니스도 함께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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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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