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베이직하우스가 전개하는 슈즈 브랜드 겸비가 오는 29일 진행될 2013 FW 서울패션위크 박윤정 컬렉션과 함께 새로운 라인을 선보인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쓰리 스테이지 오브 우먼’ 콘셉트로 에드바르 뭉크에게서 영감을 받았다. 여성스러우면서 현대적인 해석을 통한 구조적인 무드를 표현한 이번 컬렉션은 겸비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부합되어 함께 진행하게 됐다.
겸비는 의상에 사용되는 주 소재를 슈즈 패턴에 적용하고 패션소의 키 컬러인 잉크블루를 더해 이번 컬렉션의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었다. 또한 겸비 슈즈만의 독창적인 구두 장식을 통해 한국적인 미가 돋보이는 브랜드 고유의 색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FW 시즌 패션에 맞게 펌프스, 부티, 부츠 슈즈 군을 위주로 선보인다.
한편 디자이너 이겸비는 지난 달 해외문화홍보원이 선정한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10인’의 유일한 슈즈 디자이너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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