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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 마르지엘라, 새로운 핸드백 컬렉션 ‘5AC’ 출시

메종 마르지엘라, 새로운 핸드백 컬렉션 ‘5AC’ 출시 | 1

메종 마르지엘라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존 갈리아노(John Galliano)가 돌아왔다.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최홍성)에서 전개하는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가 새로운 핸드백 컬렉션 ‘5AC’를 출시한다.

이번 핸드백 컬렉션은 프랑스어로 가방을 뜻하는 ‘SAC’을 암호화한 인터넷 기술 용어에서 영감을 받아 작명됐으며 이를 통해 핸드백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강조하고자 했다. 심플하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을 자아내는 외형에는 큼지막한 더블 핸들 손잡이, 놋쇠로 제작된 자물쇠와 장식용 키가 섬세하게 부착돼 있으며 바닥에 5개의 징을 박아 외부 오염이나 손상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여기에 탈부착 가능한 어깨 끈이 내장돼 손으로 드는 토트백으로는 물론 크로스백, 숄더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메종 마르지엘라, 새로운 핸드백 컬렉션 ‘5AC’ 출시 | 2

가장 큰 특징은 가방보다 크게 제작된 안감이다. 인코그니토(incognito: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안감이 파우치 형태로 가방 안에 부착돼 가방 안에 숨기거나 밖으로 꺼내 윗부분을 접거나 또는 꺼내서 높이 세우는 등 다양한 형태로 변형할 수 있다. 또한 가방과 안감 모두 지퍼 형태로 여닫을 수 있게 제작돼 어떤 형태로 가방을 변형해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핸드백 뒷면에는 메종 마르지엘라 시그니처인 사각형 스티치 장식이 적용됐으며 안감에도 브랜드 특유의 가죽 로고 패치가 가미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모든 핸드백은 이탈리아 피렌체 지방의 장인들에 의해 100% 수공예로 제작되며 개당 8시간 이상 소요되는 섬세한 가공과 제작 과정을 통해 완성된다. 국내에서는 미디엄 사이즈 화이트 색상과 라지 사이즈 블랙 색상 총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각각 300만 원대, 400만 원대다

한편 메종 마르지엘라의 ‘5AC’는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갤러리아 EAST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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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나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 패션 에디터(__*) 1:1 신청 환영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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