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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스타일로 여행을 떠나다

설리 스타일로 여행을 떠나다 | 1

어디로든 떠나야만 할 것 같은 봄기운이 완연한 날씨다. 5월 6일이 임시 공휴일로 확정되며 어린이날부터 이어지는 나흘간의 연휴는 직장인들에겐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행복하지만 스타일리시한 코디가 더해지면 더욱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 수 있다. 만약 선택이 어렵다면 써스데이 아일랜드의 뮤즈 설리가 제안하는 봄철 여행 패션을 눈여겨보도록 하자.

봄꽃에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모습을 어필하고 싶다면 레이스를 활용한 걸리시 룩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쉬폰 소재의 스커트나 원피스 등 레이스를 소재로 한 제품은 여성스러우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주기 때문에 로맨틱한 봄철 여행 패션으로 그만이다.

에스닉한 느낌의 화이트 컬러의 레이스 블라우스는 그 자체만으로 청순하고 우아한 분위기가 강하다. 여기에 활동성이 높은 쇼트 팬츠를 매치하면 발랄하면서도 스포티한 이미지를 함께 보여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봄 햇살에 어울리는 소프트한 밀리터리룩으로도 우아하게 연출이 가능하다.

밀리터리룩의 기본 컬러는 카키. 식상하고 투박해 보이는 색상이지만 소재 사용이나 실루엣을 통해 밀리터리 패션도 우아하게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셔츠형 재킷은 여성스러운 원피스나 티셔츠, 벨트, 레깅스, 티셔츠 등을 활용해 다양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어 올 봄 시즌 대표 아이템으로 부각되고 있다. 게다가 봄, 여름에는 실내외 기온차가 크기 때문에 얇은 재킷의 활용도가 높다.

봄의 트렌드 보헤미안 스타일은 여성스럽고 깔끔하게 연출할 수 있다.

아무렇게나 대충 걸친 듯한 보헤미안 룩은 자유롭고 편안해 보이지만 감각적이며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독특한 패턴이 믹스된 헐렁한 원피스에 모자를 매치하면 봄날에 더없이 잘 어울리는 보헤미안 룩 연출을 완성할 수 있다. 챙 넒은 모자는 여행 시 따사로운 봄볕을 막아주므로 실용적인 패션 아이템이 될 수 있다.

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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