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가 국내 누적 결제 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
‘삼성 페이’는 지난해 8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약 9개월만에 누적 결제 금액 1조원을 넘어서며 모바일 결제 시장의 절대 강자임을 확인했다.
특히 간편한 사용성, 강력한 보안성, 뛰어난 범용성을 바탕으로 이용자 대부분이 일상 생활에서 꾸준히 사용하는 높은 재사용률을 보였으며 가입자 역시 ‘갤럭시 S7’의 판매 호조와 맞물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삼성 페이’는 오프라인 결제뿐 아니라 온라인 결제, ATM 입출금, 교통카드, 멤버십 등 다양한 서비스를 모두 지원해 이용자들의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주효했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온라인 결제 서비스의 경우 사용량이 빠르게 증가하며 누적 결제 금액1조원 돌파를 견인했다.
기존 온라인 결제의 경우 일반적으로 번거로운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비해 ‘삼성 페이’는 지문 인증 한차례 만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어서 편의성과 안전성이 탁월하다.
이 때문에 ‘삼성 페이’를 통한 온라인 누적 결제 금액이 2,000억원을 넘어섰다.
또한 대부분의 온라인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PC결제를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삼성 페이’ 온라인 결제 서비스는 삼성카드, 롯데카드, KB국민카드, 하나카드로 이용이 가능하며 향후 더 많은 카드사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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