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주혁이 소년이 아닌 남자로 돌아왔다.
패션 매거진 엘르(ELLE)가 남주혁과 함께 한 패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남주혁은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와 푸릇푸릇한 소년미가 교차하는 모습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패션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남주혁은 배우란 새로운 옷을 입게 되기까지의 여정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악동 뮤지션의 ‘200%’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뒤 곧장 tvN 드라마 ‘잉여공주’에 캐스팅되면서 본격적으로 커리어를 시작하게 된 그는 “어렵사리 한 작품을 끝내고 나서 자신감을 얻을라치면 다른 작품에 들어가서 이내 좌절감을 맛본다. ‘진짜 감 잡았어!’ 하면서 또 다른 현장에 가보면 처음 보다 훨씬 더 어렵게 느껴지는 거다. 여러 사람이 머리를 맞대고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과정 자체는 신이 나는데 정말이지 배우란 시간이 흐를수록 어려운 직업이란 걸 온몸으로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더 나은 모습의 배우로 발돋움하기 위해 애쓰는 요즘의 시간에 대해 털어놨다.
한편 남주혁의 패션 화보 및 인터뷰는 엘르 6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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