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LVMH, 도나카란-DKNY 매각

LVMH가 도나카란인터내셔널(DKI)을 G-III어패럴그룹에 매각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LVMH는 도나카란과 DKNY 브랜드를 보유한 도나카란인터내셔널의 부채를 포함해 6억5000만 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도나카란(Donna Karan)은 미국 디자이너 도나카란이 1984년에 설립한 브랜드로 의류 뿐만 아니라 슈즈, 백 등을 전개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이후 도나카란은 1989년에 젊은 여성층을 겨냥한 DKNY 브랜드를 론칭, 설립 12년만인 1996년에 도나카란인터내셔널을 상장시켰다.

LVMH는 미국 시장 확대를 위해 2001년 도나카란인터내셔널을 2억4300만 달러에 인수했다.

토마스 쇼베(Thomas Chauvet) 씨티그룹(Citigroup) 투자분석가는 “도나카란 매각 결정에 따라 LVMH는 다른 브랜드도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며 실적이 부진한 마크제이콥스(Marc Jacobs)를 꼽았다.

이에 대해 페이르-이브 루셀(Pierre-Yves Roussel) LVMH 패션그룹 최고경영자(CEO)는 “마크제이콥스는 도나카란과 매우 다른 상황이다”며 “마크제이콥스는 항상 잘 해왔으며 우리는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나카란인터내셔널은 인수하는 G-III어패럴그룹은 캘빈클라인(Calvin Klein), 게스(GUESS), 리바이스(Levi’s), 타미힐피거(TOMMY HILFIGER) 등 다수의 패션 브랜드 라이선스를 보유한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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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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