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인터내셔날(회장 전용준)의 프랑스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LOUIS QUATORZE)가 지난 24일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2016 F/W 컬렉션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쇼케이스는 태양왕 루이 14세를 상징하는 ‘빛’을 테마로 기쁨과 희망을 의미하는 ‘THE LIGHT = DE LIGHT’를 컨셉으로 진행됐다. 특히 루이까또즈의 이번 컬렉션은 루이 14세가 사랑한 ‘빛’과 빛으로 탄생하는 ‘그림자’에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모델들의 런웨이를 통해 공개된 루이까또즈 2016 F/W 컬렉션은 총 40종으로 빛의 산란이 만드는 아름다움과 그림자의 역동성이 전달하는 힘을 제품의 요소마다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즌 주력 제품으로는 손잡이와 참으로 빛과 그림자의 조화를 강조한 ‘툴루즈 라인’, 볼륨감 있는 가방 모양이 돋보이는 ‘알자스 라인’이다. 메인 컬러는 빛과 그림자를 표현한 베이지와 그레이를 선택했다. 특히 이날 베스트셀러인 툴루즈 토트백의 리뉴얼 버전인 ‘멜라니 백’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유이, 이다희, 오창석, 모델 이혜정 등 연예계 패셔니스타를 비롯해 총 400여 명의 패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울러 루이까또즈는 유튜브, 페이스북 라이브, 네이버 V앱 등 디지털 미디어 채널을 통해 쇼케이스 현장을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간호섭 루이까또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브랜드 오리진인 태양왕 루이 14세의 빛에 대한 사랑을 제품에 담고자 노력했다”며 “미니멀리즘과 실용성을 접목해 여성들의 일상 속 아이템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쇼케이스가 열린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는 태진인터내셔날이 지속적인 문화 예술 후원과 사회공헌을 실현하기 위해 개관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