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K-패션 쇼룸 ‘르돔’, 뉴욕에서도 통했다

2017 S/S 뉴욕 캡슐 여성복 전시회
2017 S/S 뉴욕 캡슐 여성복 전시회

K-패션 쇼룸 르돔(LEDOME)이 패션 본고장 뉴욕에서도 통했다.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는 최근 2017 S/S 뉴욕 캡슐 여성복 전시회와 뉴욕 코트리 전시회에 참가한 르돔이 10만달러 이상의 현장 오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뉴욕에 임부복 중심 2개 매장을 운영중인 LF Maternity와 약 2만달러, 브루클린 등지에 4개 편집매장을 운영중인 Junee와 약 1만5,000달러, 뉴욕 패션 중심지인 소호거리에 위치한 디자이너 패션 부티크 3NY와 약 8,000달러 규모의 오더 계약을 체결했다.

2017 S/S 뉴욕 코트리 전시회
2017 S/S 뉴욕 코트리 전시회

의산협 관계자는 “현장 오더 계약 외에 전 세계 패션 바이어들이 르돔 입점 브랜드에 관심을 가지며 상담을 가졌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약 25만달러 이상의 수주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의산협은 앞으로 국내외 패션 전시회 및 이동 쇼룸을 열어 국내 유망 패션 브랜드를 적극 홍보, 지원할 계획”이라며 “미주, 유럽, 중화권 시장을 비롯한 세계 패션 비즈니스 거점에서의 K패션 마케팅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7 S/S 뉴욕 캡슐 여성복 전시회에는 ABRAHAM K HANGUL(권한글), ARACHNE(김가영, 배형진), ATELIER DEL SOL(윤정연), C-ZANN E(이서정), EUNJU KOH(고은주), J WOO(김재우), NNA(황은나), OUTSTANDING ORDINARY(이옥선) 등 8개 브랜드, 코트리 전시회에는 ROCKET X LUNCH(우진원), SCREWVOLL(박하영), TI:BAEG(조은애), TINA BLOSSOM(박혜인), WNDERKAMMER(신혜영) 등 5개 브랜드가 참가, 총 13개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가했다.

365 Views
5 Shares
0 Comments

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Related Articles

답글 남기기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