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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F샵, 새 옷 입다

SSF샵, 새 옷 입다 | 1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대표 온라인몰 SSF샵이 1주년을 맞아 새 옷을 입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해 10월 빈폴–에잇세컨즈–패션피아 등 별도로 분리 운영되던 온라인몰을 하나의 통합몰(SSF샵)로 개편,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쉬운 쇼핑 문화를 만들어 왔다.

특히 SSF샵은 갤럭시–로가디스–빈폴–구호–르베이지–에잇세컨즈–비이커 등 17개 브랜드를 통합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 9월말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2% 매출 신장은 물론 유입 방문자수는 150% 이상 신장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1년간 운영을 통해 VOC(Voice of Customer;고객의 목소리)를 반영, 쉽고 편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온라인–모바일 공간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소비자들이 빠르고 정확하게 원하는 상품을 찾고 선택할 수 있도록 내비게이션 바(Navigation Bar)를 왼쪽 상단에 위치시켰다.

종전에 위쪽에 있던 것을 왼쪽으로 배치시키고, 여성–남성–아동, 신상품–인기상품–세일상품, 브랜드별로 카테고리화를 해서 원하는 곳에 바로 이동할 수 있게 했다.

메인 페이지 내비게이션 바의 여성 카테고리를 클릭하면 셔츠, 팬츠, 아우터 등 모든 카테고리가 펼쳐지며 원하는 아이템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고, 브랜드를 클릭하면 신상품, 베스트 상품, 추천 상품 등을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쇼핑 속도를 높이는 한편 정확하게 가고자 하는 곳에 이동시켜 소비자들의 시간 낭비요소를 줄였다.

또한 소비자들의 선택을 돕는 차원에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브랜드를 중심으로 트렌디 아이템을 편집해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하는 ‘겟 더 스타일(Get the Style)’ 코너를 강화했다.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과 믹스 매치를 통한 스타일링을 TPO(시간–장소–상황)에 맞게 제안함으로써 매주 패션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면 데님 아이템을 컨셉으로 평상시와 주말 착장은 물론 스마트한 룩에 대한 제안과 함께 어울리는 재킷, 팬츠, 액세서리 등을 스타일링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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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은 O2O(Online to Offline)시대에 걸맞게 온–오프라인의 연계 구매를 강화했다. 전국 50여개의 직영매장을 중심으로 온라인 주문, 오프라인 매장 픽업–반품–교환 서비스를 가능하게 했다.

온라인–모바일을 통해 상품을 주문하고, 인근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브랜드 매장에서 찾으면 된다. 매장에서 입어보고 사이즈–컬러가 맘에 들지 않으면 교환도 가능하다.

여기에 글로벌 기업에 걸맞게 SSF샵을 영문과 중문으로도 서비스한다.

해외에 있는 고객들이 역직구를 통해 상품을 주문할 수 있고 중국–미국–프랑스–호주 등 42개국의 글로벌 배송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상품에 대한 실질적인 사이즈 정보와 착용시기–신축성–비침정도–안감 등 추가적인 정보도 상세하게 제공한다.

박솔잎 삼성물산 패션부문 온라인 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개편을 통해 심플하고 이지한 사용자 경험(UX)과 전체적인 톤 앤 매너를 통해 깔끔하면서 몰입도를 높였다”며 “패션사업이 점차 온라인 비즈니스가 중요해지는 환경을 고려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우위를 확보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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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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