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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젠, 아재들 완벽 ‘변신’

트루젠, 아재들 완벽 ‘변신’ | 1

인디에프(대표 손수근)의 남성복 브랜드 ‘트루젠(TRUGEN)’이 2016 F/W 시즌을 맞이해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스타일링 솔루션 이벤트 ‘미스터 젠커스(Mr.GENKERS)’를 진행했다.

올해로 3회째 진행되고 있는 ‘미스터 젠커스(Mr.GENKERS)’는 ‘젠틀(Gentle)’과 ‘워커스(Workers)’의 합성어로 이 시대의 진정한 워커들을 의미하며, 남성 직장인들을 위한 감각적인 스타일링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특히 이번 ‘미스터 젠커스(Mr.GENKERS)’는 모기업인 세아상역과 인디에프 과장급 이상 직원 등 일명 ‘아재’라 불리는 중년 남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참여자들은 헤링본 재킷, 쓰리피스 수트 등 트루젠 F/W 아이템을 활용해 포멀하면서도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참여자들은 처음 화보를 찍는 본인의 모습에 어색해 하기도 했지만 금새 적응해 자연스러운 포즈와 댄디한 미소를 선보이며 훌륭한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트루젠 관계자는 “매일 어떤 옷을 입을지 고민이 많은 중년 남성 고객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우리 직원들의 스타일링 변신을 참고해 더욱 세련된 아재 패션을 연출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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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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