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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모드 서울, 8일 제26회 졸업 작품 발표회

에스모드 서울

175년 전통을 자랑하는 에스모드 파리의 분교인 에스모드 서울(교장 신정숙)이 오는 8일 '제 26회 졸업작품 발표회'를 에스모드 서울 아르누보홀에서 개최한다.

‘CROSS ARTSY’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졸업작품 발표회에는 3년간의 스틸리즘(패션디자인)과 모델리즘(패턴디자인) 과정을 익힌 여성복‧남성복‧아동복‧란제리 전공 총 74명의 예비졸업생들이 디자인부터 제작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거쳐 완성한 작품 268점이 펼쳐진다.

에스모드 서울 학생들의 졸업작품은 패션쇼에 앞서 11월 24일과 25일 심사를 거쳤다. 패션업계 실무자 및 패션계 대표 인사들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 60여 명은 창의성, 테마, 전개력, 소재와 컬러 매치, 컬렉션의 일관성, 실물완성도를 기준으로 각 전공별로 졸업작품을 심사했다.

심사위원 대상을 포함한 전공별 수상자는 12월 8일 7시에 열리는 졸업작품 패션쇼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에스모드 서울 제26회 졸업작품 패션쇼는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되며 3시 쇼에는 학생‧학부모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7시 쇼는 패션계 인사들이 참석하는 VIP 쇼로 운영된다.

한편 아동복과 란제리 전공 학생들의 졸업작품은 12월 9일까지 에스모드 서울 2층과 3층 전시실에서 패션쇼가 아닌 전시 형태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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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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