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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업계, 미국 첨단 섬유 벤치마킹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미국의 미래섬유에 대한 스터디와 미국 투자 모색을 위해 2017년 3월19(일)~26(일)간의 일정으로 섬유 사절단을 구성해 미국 워싱턴, 노스캐롤라이나(NC) 주정부와 NC 섬유대학을 방문한다.

이번 섬유 사절단은 효성, 휴비스와 같은 원사기업과 영원무역, 한세, 한솔과 같은 의류기업을 포함한 10여개사 2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절단은 미국섬유산업의 대표 단체인 미국섬유단체연합회(NCTO)와 미국의류신발협회(AAFA)를 방문해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른 섬유분야 통상환경 변화에 대해 상호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NC 섬유대학을 방문하고 미국의 첨단 섬유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을 벤치마킹하고 NC내 주요 섬유기업을 시찰하고 섬유 투자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노스캐롤라이나는 미국 최대 섬유산업의 중심지로 기업 친화적 노동환경, 안정적이고 저렴한 전력비(5.7센트/kWh), 낮은 법인세(3%) 등으로 인해 신규 투자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NC 섬유대학은 VF, 파타고니아 등 세계적인 의류브랜드들과 산학연계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미래섬유 R&D를 선도하는 미국 최고 수준의 섬유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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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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