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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학생복, 싸메이터로 中 언론 집중 조명

스마트학생복

스마트학생복(대표 윤경석)의 한중 합작 교복 브랜드 싸메이터가 중국 현지 언론으로부터 집중 조명됐다.

스마트학생복은 지난 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7 상하이 국제 교복 박람회(2017 Shanghai International School Uniform Exhibition)’에 참여, 중국 교육국 관계자를 비롯 대리상과 공급상들의 호응 속에 한중 합작 교복 브랜드 ‘싸메이터(美特)’를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싸메이터는 중국 내 교복업계 바이어를 비롯한 현지 교육계통 관계자,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약 300여 건의 대리상 계약 관련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트렌드에 발맞춰 새롭게 선보인 최첨단 IT 기술 기반의 O2O 연동 디자인 정보 제공 프로그램 ‘3D 입체교복디자인’ 제안 서비스는 여러 가지 샘플을 직접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운 과정 없이 원하는 샘플을 신속하게 수령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현지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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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들은 “중국 내 교복 수요 증대와 함께 안전성을 기반으로 트렌디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더한 고품질 교복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며 “‘싸메이터’의 영업망 확장에 대한 의지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평했다.

스마트학생복 윤경석 대표는 “현장에서 ‘싸메이터’ 교복과 3D 입체교복디자인 서비스에 대한 언론의 취재를 비롯 대리상, 공급상들의 호응을 확인하며 중국 시장에서의 영업망 확대를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영업망 확대에 박차를 가해 중국 교복 시장 No.1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7 상하이 국제 교복 박람회(2017 Shanghai International School Uniform Exhibition)’에는 중국 내에서 마케팅을 펼치거나 준비 중인 유명 학생복 브랜드를 포함한 200여 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여기에는 기능성 원단과 부자재, 1만여 종의 우수 교복이 함께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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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학생복은 1990년 학생복 사업을 시작해 1991년 국내 최초로 완제품 교복을 생산한 국내 대표 교복 브랜드로 2003년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1위에 선정된 이후 15년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15년 국내 학생복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상하이 국제 교복 박람회에 초대되어 대한민국 대표 학생복으로써의 우수성을 알렸으며 중국의 패션 대기업 ‘보스덩그룹’과 손잡고 합자회사 ‘장수 싸메이터 복식 유한공사(江美特服有限公司/Jiangsu SMART Garments Co.,Ltd)’를 설립해 중국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싸메이터는 지난해 중국 창슈시 교육국 산하 86%에 해당하는 84개 초·중·고등학교 교복 수주에 성공, 3년간 1백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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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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