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대표 윤우환)의 란제리 브랜드 섹시쿠키가 한국 여성의 체형에 적합한 ‘브라렛 3종’을 제안한다.
최근 해외에서부터 ‘자기 몸 긍정주의’가 확산되며 인기를 얻은 ‘브라렛’은 와이어와 패드가 없고 레이스나 면 소재로 이루어진 브라를 말한다. 볼륨을 강조하기보다 몸에 딱 맞는 홑겹 디자인으로 자연스러운 가슴 라인과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섹시쿠키는 평균 가슴 사이즈가 서양인보다 작은 한국 여성들이 가슴을 모아주지 않는 홑겹의 브라렛을 낯설게 느낀다는 점에 주목했다. 여기에 본격적인 노출이 시작되는 여름을 맞아 기본적인 스타일부터 와이어가 삽입된 브라탑 형태, 일반 브라와 매치하기에도 좋은 브라렛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을 출시했다.
좋은사람들 마케팅팀 박미경 과장은 “브라렛은 일반적으로 가슴이 커야만 착용할 수 있다는 인식이 있는데, 정확한 사이즈와 그에 맞는 소재를 선택하면 누구나 착용할 수 있다” 며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우리나라 여성들의 니즈를 반영한 ‘한국형 브라렛’으로 편안하고 가벼운 란제리를 찾는 고객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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