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골드보다는 톤 다운되어 우아한 느낌이 나며 옐로우 계열의 활동성을 지니면서도 무게감이 있는 머스타드(mustard)가 2017 핫 이슈 컬러로 제안된다. 미국의 세계적인 색체 전문 기업인 팬톤(PANTONE)은 2016년 가을 패션 컬러 TOP 10에 스파이시 머스타드(Spicy Mustard)를 선정했고 2017년에는 처음으로 런던 패션 위크를 패션 컬러리포트에 추가해 머스타드 계열인 레몬 커리 (Lemon Curry)를 2017 런던 가을 패션 컬러 TOP 10으로 선정했다. 꾸준한 트렌드 컬러로 자리잡고 있으며 패션을 넘어서 여러 방면의 카테고리로 나아가는 무궁무진한 매력을 가진 머스타드를 주목해보자. # 팬톤이 선정한 스파이시 머스타드 스파이시 머스타드는 2016년 팬톤이 제안한 옐로우계열의 컬러로써 생기 넘치면서 이국적인 색감과 작명 센스가 돋보이는 컬러이다. 밝은 옐로우보다 톤다운 되어 깊이와 무게감이 느껴지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아 가을에 빠질 수 없는 머스터드 컬러가 어두운 가을, 겨울 컬러에 포인트가 되면서 시즌 핫 컬러로 제안된다. 비비드함에 포인트 주기 좋으며 또렷한 이미지와 이국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다양한 아이템에 활용되는 스파이시 머스타드는 현재 패션을 아울러 생활곳곳까지 스며들고 있다. # 팬톤이 선정한 컬러 레몬 커리 매 시즌 뉴욕 패션위크를 바탕으로 트렌드 컬러를 발표하는 팬톤은 2017 가을 패션 컬러를 최초로 뉴욕 패션컬러 10가지와 함께 런던 패션컬러 10가지를 제안했다. 그 중 레몬 커리는 런던 트렌드 패션 컬러로써 머스타드 컬러가 올해도 어김없이 유행하게 될 컬러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레몬 커리는 스파이시 머스타드보다 톤 다운된 머스타드 컬러로 더욱 온화하고 우아하게 표현된다. 생기 있는 옐로우와 고급스러운 골드 그 어느 중간 즈음에서 가을의 아늑함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팔색조 컬러이다. runway FALL 2017 Ready-To-Wear runway SPRING 2018 MENSWEAR Fashion 클래식과 캐주얼을 넘나들며 개성을 드러내다 Accessory 다양한 아이템에 적용되어 시선을 사로잡는 포인트가 되다 Beauty 때로는 싱그럽게 때로는 고혹적으로 반전의 느낌을 연출하다 Interior 자연스러운 컬러매치로 다양한 분위기를 자아내다 Product 일상용품에 활용되어 생활 속에 가까이 자리잡다 [자료 제공 : (재)한국패션유통정보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