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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콜한, 뉴욕시립발레단 예술가들과 함께한 캠페인 공개

콜한

LF(대표 오규식)가 전개하는 패션 신발 브랜드 ‘콜한(Cole Haan)’이 뉴욕시립발레단의 예술가들과 협업한 2017 가을∙겨울 광고 캠페인을 17일 공개한다.

콜한은 이번 캠페인에서 콜한을 신은 뉴욕시립발레단 무용가들의 아름답고 자유로운 움직임을 강조하며 ‘특별함이 일상으로 다가오다(Extraordinary Comes to Life)’라는 캠페인 주제를 전달하고 있다. 운동성과 예술성의 결합인 발레를 콜한으로 완성한다는 메시지를 통해 우아하면서도 혁신적인 신발을 만드는 브랜드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LF 콜한, 뉴욕시립발레단 예술가들과 함께한 캠페인 공개 | 1

뉴욕시립발레단 무용가이자 세계적인 발레 안무가인 ‘저스틴 펙(Justin Peck)’이 콜한의 새로운 컬렉션의 우아함과 기능성을 표현하기 위한 안무를 구성했으며, 수석무용수인 ‘아마르 람사르(Amar Ramasar)’를 비롯 ‘사라 미언즈(Sara Mearns)’, ‘메건 페어차일드(Megan Fairchild)’ 등 뉴욕시립발레단의 최고 무용가들이 각자의 개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움직임을 연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특유의 장노출 기술로 유명한 모션 사진작가 ‘앤드류 에클레스(Andrew Eccles)’가 참여, 사진 속 무용가들의 동작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콜한의 남녀공용 컬렉션 ‘그랜드에볼루션(GrandEvølution)’은 옥스포드화로 유명한 1세대 ‘그랜드(Grand) 시리즈’에서 진화된 컬렉션으로, 운동화를 닮은 원래의 밑창 형태에 현대적인 디자인과 마찰력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남성용 컬렉션인 ‘그랜드모션(GrandMøtion)’과 여성용 컬렉션인 ‘스튜디오그랜드(StudiøGrand)’는 거리와 빌딩 사이를 달리는 도시인들을 위해 구상된 신발로 언제, 어디에서나 최적의 움직임과 멋을 실현할 수 있게 디자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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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매독스(David Maddocks)’ 콜한 마케팅 총괄 이사는 “이번 캠페인 속 특별한 무용가들은 모든 이들이 열망하는 자질인 근성, 기품, 운동성과 우아함을 종합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며 “콜한 고유의 그랜드오에스(Grand.ØS) 기술을 탑재한 이번 컬렉션들이 이 세상 어딘가에서 분주한 하루를 보내는 고객들에게 편안함 움직임을 선사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8월부터 LF가 국내시장에 전개하고 있는 콜한은 1928년 미국에서 두 명의 창립자 ‘트레프톤 콜(Trafton Cole)’과 ‘에디 한(Eddie Haan)’의 이름을 따 론칭됐다. ‘본질이 최고의 스타일을 만든다’는 슬로건 하에 끊임없이 혁신적인 기능성과 디자인을 추구해 오면서도 고유의 정통성과 장인 정신을 꾸준히 이어가는 브랜드로 전세계 시장에서 총 2,3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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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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