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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 ‘월비’ 통해 유니폼 사업 확대

패션그룹형지

패션그룹형지는 '윌비'를 통해 유니폼 사업을 강화한다.

지난 2월 론칭한 ‘월비’는 형지의 소싱 인프라를 통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차별적 품질과 디자인으로 승부할 방침이다.

특히 형지의 인도네시아 생산기지 PT. ELITE 등 소싱처를 활용해 원가경쟁력을 가지고 물류시스템 등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 유니폼을 평상복으로 입어도 무방할 정도의 가치를 선보인다.

윌비는 근무복 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젊은 감성의 디자인을 합리적 가격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즉 유니폼 시장의 포화기에서 차별적 디자인과 품질로 무장한다는 것이다.

윌비 브랜드는 '미래의 사람', '도전하는 사람'을 뜻하며 전속모델로는 배우 이태곤이 활약한다.

유통망은 지난 2월부터 현재 전국 주요거점 지역 31개 대리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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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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