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디자이너 톰브라운의 영감의 원천인 1950년대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배경으로 지난 10년간의 아카이브를 전시, 톰브라운의 독창적인 디자인 세계를 탐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금번 전시 공간은 세 개의 방으로 나뉘어지는데 각각의 방은 톰브라운의 각기 다른 컨셉과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두 번째 방은 톰브라운의 시그니처인 화이트 블라인드로 앞 뒤가 가려진 대형 박스 안에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선정한 남, 여 런웨이 컬렉션 아카이브 24점을 디스플레이 해 놓은 방으로, 톰브라운의 독창적 디자인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디자이너 톰브라운은 한국 전시에 대해 “지난 수년간 한국 고객들이 보내주신 사랑으로 톰브라운이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는 그 지원에 대한 일종의 보답과 같은 것이며, 고객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제가 디자인에 접근하는 새로운 방식에 대해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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