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개 층으로 이루어진 구찌 가든 갤러리아에는 의상, 액세서리, 영상 설치물, 예술 작품, 문서, 유물 등이 주제별로 전시된다. 과거의 빈티지 제품들은 마치 과거와 현재가 대화를 나누듯 현대적인 의상과 나란히 놓이며, 구찌의 디자이너들이 해석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도시로서의 피렌체를 보여준다.
구찌와 협업한 제이드 피시(Jayde Fish), 트레버 앤드류(Trevor Andrew), 코코 카피탄(Coco Capitán) 등 현대 아티스트들이 벽면 장식에 참여했다. 알레산드로 미켈레와 함께 구찌 가든 갤러리아를 기획한 큐레이터 겸 비평가 마리아 루이사 프리자(Maria Luisa Frisa)는 연대기적 전시가 아닌, 작품과 영상 콘텐츠를 전시 전반에 혼합하는 창의적인 방식을 택했다고 전했다.
또한 구찌 가든의 창의적인 협업 정신을 이어가고자 이탈리아 미슐랭 쓰리 스타 쉐프, 마시모 보투라(Massimo Bottura)와 협업해 지상층에 ‘구찌 오스테리아(Gucci Osteria)’ 레스토랑을 오픈한다. 그가 구찌 가든을 위해 새롭게 개발한 메뉴는 여행에서 영감을 받은 올데이 다이닝으로 아이코닉한 이탈리안 식기와 함께 경험할 수 있다.
구찌 가든 1층에는 레스토랑뿐 아니라 두 개의 커다란 판매 공간이 자리해있다. 이곳에서는 특별한 소재로 제작된 핸드백과 슈즈, 스커트, 코트 그리고 구찌 가든 고딕이 적힌 실크 봄버 재킷 등 일반 구찌 매장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구찌 가든 단독 제품들이 판매된다. 또한 구찌 데코(Gucci Décor) 컬렉션 제품, 혁신적인 매거진과 간행물, 그리고 다른 곳에서 찾아보기 힘든 전문서적과 고서들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입장료의 50%는 피렌체의 도시 복구 사업에 기증된다.
[사진제공=반스(Vans)] 오리지널 액션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가 도쿄 디자인 컬렉티브(Tokyo Design Collective, 이하 TDC) 라인의 새로운…
[사진제공=돌체앤가바나] 이탈리안 럭셔리 브랜드 돌체앤가바나가 4월 7일(일)부터 7월 31일(수)까지 브랜드 최초의 전시 ‘From the Heart…
[사진제공=스튜디오 톰보이(STUDIO TOMBOY)] “천만 번을 변해도 나는 나, 이유 같은 건 없다.” 1993년 패션업계에 새…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LANCÔME)이 신제품 ‘NEW 뗑 이돌 울트라 웨어 롱라스팅 파운데이션’ 출시를 기념해 ‘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