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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18SS 몬레알 ‘아트월 프로젝트’ 공개

구찌, 18SS 몬레알 ‘아트월 프로젝트’ 공개 | 1
구찌X몬레알 밀라노 아트월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는 스페인 아티스트 이그나시 몬레알(Ignasi Monreal)과 함께한 새로운 아트월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몬레알은 지난해 12월 구찌와 기프트 기빙 카탈로그를 통해 일러스트레이션의 아트월을 선보인 바 있다. 이어 몬레알은 구찌 2018 봄/여름 광고 캠페인에도 함께했다. 뉴욕과 밀라노에 있는 구찌의 아트월도 그의 작품이다. 홍콩에도 2월 중순 새로운 아트월이 공개될 예정이다.

새로운 아트월은 몬레알의 시그니처인 초현실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담아낸다.

구찌 아트월
구찌X몬레알 뉴욕 아트월

뉴욕 아트월은 최근 구찌의 아이웨어 스타일을 보여주는 두 여자의 초상화이며, 밀라노 아트월은 얀 반 에이크(Jan van Eyck)의 <아르놀피니 부부의 초상(The Arnolfini Portrait)>의 부부와 네덜란드 화가 히에로니무스 보스(Hieronymus Bosch)의 <쾌락의 정원(The Garden of Earthly Delights)>에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두 아트월 속 인물들은 구찌 2018 봄/여름 컬렉션 의상과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있다.

약 두 달간 전시되는 구찌 아트월은 미국 맨하탄 소호의 라파예트 스트리트(Lafayette Street)와 밀라노 꼬르소 가리발디의 라르고 라 포파(Largo la Foppa) 벽면의 각 760m², 176m² 면적에 그러졌다. 옥외광고 전문 기업 콜로설 미디어(Colossal Media)와 어반 비전(Urban Vision)이 각각 뉴욕과 밀라노에서 구찌 아트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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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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