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자인 디자이너는 지난 9일 진행된 개막식에서 인면조가 등장한 ‘평화의 땅’ 공연진 의상 뿐만 아니라, 미디어 퍼포머, 도깨비불 댄서, 드론 오륜기와 함께 등장한 설원의 LED보더, 선수 입장단을 힘차게 응원해주던 핑크 푸시 맨까지 개막식 전반에 이르는 공연진들의 다양한 의상을 각각의 컨셉에 맞춰 디테일하게 제작하고 감독했다.
특히 개막식 직후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큰 화제를 모은 인면조가 등장한 ‘평화의 땅’ 공연에서는 인면조와 함께 등장했던 퍼펫 조종수와 인면조를 함께 따르는 여인들의 의상을 제작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단군과 웅녀의 건국 신화 스토리를 토대로 고구려 시대를 표현한 이 공연은 벽화 속에서 걸어 나온 듯한 생동감 있는 의상과 연출이라는 평가와 함께 한국의 고전적인 미와 디테일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문화 공연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송자인 디자이너가 개폐막식 문화공연 현대 의상 감독으로 참여한 평창 동계 올림픽은 오는 25일 열리는 폐막식을 끝으로 감동의 스토리를 마무리한다.
[사진출처=문가영 개인 SNS] 얇은 스카프를 벨트나 머리끈으로 활용하는 아이디어는 작은 변화로 멋진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사진제공=피아제(PIAGET)]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오늘 10일 오전, 피아제 앰버서더인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사진제공=티파니(Tiffany&Co.)] 지난 9일, 배우 고현정은 도쿄 노드(Tokyo NODE) 갤러리에서 열리는 전시 행사 참석 차 김포국제공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