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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 웨스트우드, 2018 AW 컬렉션

비비안 웨스트우드, 2018 AW 컬렉션 | 1영국의 클래식함과 펑키함을 담아낸 디자이너 브랜드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지난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2018 가을-겨울 컬렉션을 선보였다.

비비안 웨스트우드, 2018 AW 컬렉션 | 2이번에 선보인 컬렉션은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남편 안드레아스 크론탈러가 선보이는 쿠튀르 라인인 ‘안드레아스 크론탈러 포 비비안 웨스트우드(Andreas Kronthaler for Vivienne Westwood)’로, 기존 비비안 웨스트우드 컬렉션보다 더욱 고급스러우면서 동시에 대담한 스타일이 특징이다.

이번 컬렉션을 통해 안드레아스는 동업자, 뮤즈이자 연인으로서의 비비안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안드레아스 크론탈러는 70년대 테디베어 테일러링, 80년대 해리스 트위드 그리고 90년대의 크랄 셔츠까지 패션계를 뒤흔들며, 현재의 유니섹스 패션을 선두한 비비안으로부터 컬렉션의 영감을 얻었다. 또한 비비안 웨스트우드를 상징하는 모헤어 펑크 스웨터와 그녀가 안드레아스와 처음 만났을 때 입었던 캣 수트와 같은 비비안을 연상시키는 요소들이 컬렉션 곳곳에 담겨있다.

비비안 웨스트우드, 2018 AW 컬렉션 | 6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안드레아스와 비비안은 컬렉션 소개도 틀에 박힌 형식에서 벗어나 비비안에게 보내는 안드레아스의 자필편지로 대신하였다.

비비안 웨스트우드, 2018 AW 컬렉션 | 7특히 이날 쇼장에는 배우 로즈 맥고완과 미국 모델이자 레게 가수 밥 말리의 손녀인 셀라 말리, 가수 저스틴 스카이, 유명 10대 모델 루가 사바트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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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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