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월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10 꼬르소꼬모 서울’은 1,400㎡ 규모로 플래그십 스토어로 첫 선을 보였다. 당시에는 개념조차 없었던 컨셉트 스토어를 국내에 처음 도입하면서 글로벌 패션도시에 버금가는 패션의 격과 문화의 수준을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지난 2009년 준지(JUUN.J)와 콜라보레이션한 상품의 완판을 시작으로 2010년 1월 뉴욕타임즈에 ‘글로벌한 문화와 국제적인 트렌드가 만나는 핫 플레이스로서, 꼭 가봐야 할 곳 31곳’ 기사에 소개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 및 문화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2011년에는 음악 뿐 아니라 개성 넘치는 패션으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아이돌 그룹 '빅뱅'이 직접 디자인한 상품을 선보여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등 K-패션의선봉자로서 국내외적으로 역할을 꾀하고 있다.
‘10 꼬르소 꼬모 서울’은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10개의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지난해 11월 작고한 밀착의 귀재 아제딘 알라이아(AzzedineAlaïa)의 추모전시회, 패션계 거장들의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10 꼬르소 꼬모’와 가장 특별한 인연이자 ‘밀착의 귀재’로 불린 튀니지 출신의 천재 패션 디자이너‘아제딘 알라이아(Azzedine Alaïa)’를 추모하며, 그의 예술적 발자취를 재조명하는 대표 컬렉션 아카이브 전시인 ‘ATRIBUTE TO AZZEDINE ALAÏA’를 개최한다.
세계적인 갤러리스트 까를라 소짜니가 ‘10 꼬르소 꼬모 서울’ 10주년을 위해 마련한 ‘A TRIBUTE TO AZZEDINE ALAÏA’ 전시는 패션 전시계의 스타 큐레이터 올리비에 사이야르(OlivierSaillard)가 기획하고, 인스톨레이션을 크리스 루스(KrisRuhs)가 디자인했다.
이와 함께 현재도 활발하게 활동중인 유명 패션 스타일리스트 조 멕케나(Joe McKenna)가아제딘 알라이아의 살아생전 모습을 촬영한 25분짜리 미니 다큐멘터리 필름도 상영하는 등 심도있게 전시를감상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10 꼬르소 꼬모 서울’은 이번 전시를 오는 28일부터 5월6일까지 ‘10 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점 10층에 마련된 특별 전시 공간에서 진행한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스타일리스트 조 멕케나(Joe McKenna)와 패션전시계의 스타 큐레이터 올리비에 사이야르(Olivier Saillard)의 강연도 마련했다.
이소란 해외상품1사업부 상무는 “’10 꼬르소 꼬모 서울’ 론칭 10주년을 맞아 고유 DNA인 문화와 패션에 기반한 전시 콘텐츠를 기획하여다시 한번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확고한 차별화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10 꼬르소 꼬모 서울을 통해 대한민국의 패션의 격과 문화 수준을 증진시키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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