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W 2018 FW] 송지오, 헤라서울패션위크 ‘송지오 옴므’ 컬렉션

2018 F/W 헤라 서울패션위크에서 송지오 디자이너의 컨템포러리 남성복 브랜드인 ‘송지오 옴므’의 컬렉션이 공개됐다.

이번 컬렉션은 봄과 여름 상반되지만 모두 송지오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두 가지 컨셉으로 기획되었다.

봄은 송지오 옴므의 가장 오래된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블랙을 베이스로 하여 아방가르드 한 디자인의 향현을 담은 ‘Black Celebation’으로, 여름는 남성의 관능미, 화려함 그리고 젊음을 표현하는 ‘BOY’로 표현했다.

또한 70~80년대 패션과 음악, 문화들에서 느낄 수 있는 경쾌했던 감성을 ‘송지오 옴므’ 만의 아트워크를 통해 해석했다.

빛나는 소재의 가죽 재킷과 가죽 샌들, 테일러 수트와 체크 셔츠 등으로 거친 남성의 모습과 동시에 자유로운 젊음을 표현했고 검은색과 흰색이 반복되는 밧줄 모양의 디테일, 자켓 위부터 발끝까지 늘어진 화려한 블랙 머플러로 아방가르드 한 아트웨어 디자인 까지 함께 담아내었다.

한편 ‘송지오 옴므’는 지난 2월 23일 신세계 본점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내 주요 백화점 매장 오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월 26일 신세계 대구점 첫 단독 매장을 오픈 한 이후 3월 1일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롯데 백화점 잠실점, 현대 백화점 판교점 등 연달아 9개의 백화점 매장을 입점시켰으며 올해 총 15개점의 백화점 단독 매장을 전개해 나아갈 예정이다.

송지오 옴므의 김준호 본부장은 ‘송지오옴므라는 하이브랜드 니즈에 맞는 백화점 입점으로 총 20개 정도의 한정된 매장을 기획하고 있다’며 ‘메인 타깃은 3~40대를 겨냥하지만 어린 시절의 추억을 간직한 ‘BOY’를 콘셉트로 젊고 트렌티한 하이퀄리티의 브랜드를 지향한다.’고 전했다.

박 효빈 객원 기자

서울 컬렉션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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