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올 봄은 과감한 플라워패턴이 대세

유난히 추웠던 겨울을 뒤로하고 따뜻한 날씨가 연일 이어지며 발걸음은 물론 옷차림도 가벼워진다. 따뜻하고 화사한 날씨에 맞는 패션 아이템을 준비할 때다. 이번 시즌엔 레트로 감성의 과감한 패턴과 플라워 등 화려하고 예술적인 글램코어(Glamcore)*가 트렌드다. 하지만 일상에서 옷차림으로 표현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워 포인트 역할을 하는 가방, 신발 등 액세서리나 작은 디테일이 가미된 의상을 찾는 이들이 많다.

*글램코어(Glamclore)’란 화려하고 과장된 디테일의 맥시멀리즘 스타일을 지칭하는 패션용어로 2015년 말까지 유행하던 무난한 미니멀리즘 스타일을 지칭하는 ‘놈코어(Nomcore)’와 상반되는 개념이다.

# 코오롱스포츠, 봄 꽃 활짝 핀 가방으로 아웃도어룩 포인트 코디!

올 봄은 과감한 플라워패턴이 대세 | 1코오롱스포츠의 플라워 패턴을 적용한 과감한 색상의 여성전용 등산가방 ‘안나18(ANNA18)’은 네추럴하게 톤 다운된 의상과 함께 연출하면 엣지있는 아웃도어룩을 완성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안나18’은 화사한 플라워 프린트가 전체적으로 적용된 여성스러운 디자인과 더불어 강한 내구성까지 갖춘 당일 산행에 적합한 여성 전용 18L 배낭이다.펀칭 스폰지 매쉬 등판을 적용해 가벼운 무게감과 우수한 통기성을 자랑하며, 색상은 그린, 화이트, 핑크 3가지로 가격은 11만5천원.

# 슈콤마보니, 꽃 길 걷는 듯한 여성스러운 플라워 모티브 샌들

올 봄은 과감한 플라워패턴이 대세 | 2슈콤마보니의 ‘미니마치 샌들’은 기본 샌들 디자인에 플라워 모티브의 패치를 더하여 여성스럽다. 플라워 패치는 각기 다른 다섯 개의 꽃과 컬러로 디자인되어 감각적이면서도 개성 있는 디테일을 자랑한다. 낮은 굽에 부드러운 원단을 적용해 착화감이 우수하며, 여름 시즌에 다양한 착장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연출하면 개성 있는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컬러는 와인, 핑크, 블루, 카키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29만8천원.

# 럭키슈에뜨, 플라워 자수 디테일로 소녀감성의 재킷과 스커트

올 봄은 과감한 플라워패턴이 대세 | 3럭키슈에뜨는 전판 체크 패턴에 작은 플라워 자수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체크 플라워 패턴 재킷’과 ‘체크 플라워 리본 스커트’를 선보인다. 전체적으로 은은한 그레이톤의 글렌체크 패턴에 아주 작은 붉은 색 플라워 자수 디테일과 스커트 측면에 귀여운 리본 장식, 스커트 안감 트임 부분 럭키슈에뜨 레터링 등이 더해져 브랜드만의 독특하고 여성스러운 감성이 돋보인다. 재킷과 스커트를 각각 따로 어디에나 매칭해도 멋스러운 포인트가 되며, 재킷과 스커트를 세트로 입고 셔츠를 매칭하면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에 어울리는 포멀룩(Formal look) 스타일링도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가격은 재킷 59만8천원, 스커트 39만 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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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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