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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션, 중국 선전에서 약 8억원 바잉 계약 논의

K-패션, 중국 선전에서 약 8억원 바잉 계약 논의 | 1한국패션협회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중국 선전 컨벤션·전시 센터에서 개최된 <제18회 선전 국제 패션 브랜드 페어(2018 China International Fashion Brand Fair-Shenzhen)>에어 약 100여건 3억원 규모의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전 국제 패션 브랜드 페어에는 약 6개국에서 패션의류, 가방, 액세서리 등을 다루는 1,200여개 업체가 참가했고 전 세계 12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협회 측은 “사후에도 50여건 5억원 규모의 계약이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2015년을 첫 시작으로 4년 연속 파견된 한국관은 ‘코리아 패션 거리(Korea Fashion Avenue) 라는 타이틀 아래 금년도 여성복, 유아동복, 패션 잡화 등 총 17개의 국내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750여건의 상담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K-패션, 중국 선전에서 약 8억원 바잉 계약 논의 | 2이번 한국관에는 중국 내수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다양한 여성복을 중심으로 패션 주얼리 및 유아동복 업체도 참가했으며, 동대문 기반으로 성장한 브랜드들로 구성된 5th Avenue관이 지난 2016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참가했다.

한국 정부의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한국관에 참가한 17개의 한국 기업 중에는 12개는 평균 수출액이 10만달러 미만인 수출초보 기업이었으며, 그 중 7개 기업은 전년도 수출실적이 없는 순수 내수기업이었다.

협회는 “해외전시 등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사업 운영을 통해 국내 패션 브랜드들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중국을 시작으로 한국 패션 브랜드의 전 아시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여 K패션을 아시아 패션 시장의 주역으로 만드는 길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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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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