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선전 국제 패션 브랜드 페어에는 약 6개국에서 패션의류, 가방, 액세서리 등을 다루는 1,200여개 업체가 참가했고 전 세계 12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협회 측은 “사후에도 50여건 5억원 규모의 계약이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2015년을 첫 시작으로 4년 연속 파견된 한국관은 ‘코리아 패션 거리(Korea Fashion Avenue) 라는 타이틀 아래 금년도 여성복, 유아동복, 패션 잡화 등 총 17개의 국내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750여건의 상담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국 정부의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한국관에 참가한 17개의 한국 기업 중에는 12개는 평균 수출액이 10만달러 미만인 수출초보 기업이었으며, 그 중 7개 기업은 전년도 수출실적이 없는 순수 내수기업이었다.
협회는 “해외전시 등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사업 운영을 통해 국내 패션 브랜드들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중국을 시작으로 한국 패션 브랜드의 전 아시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여 K패션을 아시아 패션 시장의 주역으로 만드는 길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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