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의 스타트업 육성 정책 라 프렌치 테크(La French Tech)의 일환인 스테이션 F는 약 3만 4,000㎡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 곳에는 페이스북, 구글, 루이비통 모에헤네시(LVMH) 등 약 30여 개의 글로벌 기업들이 입주하여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는 해마다 전 세계 50여개 국가의 스타트업이 지원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약 6%의 기업이 선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시어폰 이단비 공동대표는 선발된 이유에 대해 “위시어폰은 한국 다음으로 프랑스 사용자가 많다”며 “유럽 시장 문을 두드리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3월 프랑스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파리앤코(Paris&Co)에 선발되기도 한 위시어폰은 이번 선발을 계기로 프랑스 진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프렌치 테크(French Tech) 클러스터 중 하나인 피콤(PICOM)과 MOU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추후 프랑스 유통 대기업과 R&D 및 사업화 측면의 협업 방안도 모색할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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