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성 평등 지지’를 위한 구찌의 아트월&캠페인

투 개더 투게더(To Gather Together)’ 캠페인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와 ‘차임 포 체인지(CHIME FOR CHANGE)’는 지난 28일(현지시각), 성 평등을 지지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단결해야 한다는 의미의 “투 개더 투게더(To Gather Together)” 캠페인과 함께 아트월을 공개했다.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는 이번 차임 포 체인지 캠페인을 위해 이탈리아 시각 예술가 MP5와 협력해 런던, 밀란, 뉴욕, 대만, 홍콩에 구찌 아트월을 제작했다. 캠페인의 아이덴티티를 담아낸 이번 아트월은 성별이나 다른 지표로 식별할 수 없는 인간의 형상을 띈 실루엣이 돋보인다.

구찌 회장 겸 CEO 마르코 비자리(Marco Bizzarri)는 “차임 포 체인지의 캠페인을 통해 정의롭고 공정한 세상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재확인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어 “성 평등을 달성하는 것은 우리의 집단적 미래를 보장하는데 매우 중요하며, 구찌는 창의력, 전 세계 직원들의 참여와 비영리 프로젝트를 위한 지원을 적극 활용해 대화를 개시하고 차세대 지도자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차임 포 체인지는 이번 캠페인에 발 맞춰 ‘미래는 유동적이다(The Future is Fluid)’ 단편 영화를 공개했다. 이레귤러 랩스(Irregular Labs)와 제이드 잭맨(Jade Jackman)이 공동으로 제작한 해당 영화는 전 세계 Z세대 주인공들을 통해 그들에게 ‘젠더(gender)’란 무슨 의미를 뜻하는지 탐구한다.

런던에 위치한 차임 포 체인지 캠페인 아트월

더불어, 구찌는 성평등과 자기 표현을 위해 나서는 전 세계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응원하기위해 이번 주 ‘차임 진(CHIME zine)’ 1호를 출간할 예정이다. 작가 아담 일라이(Adam Eli)가 편집한 차임 진은 전 세계 운동가, 아티스트 및 작가들의 공적을 담아냈다. 차임 진은 뉴욕에 있는 구찌 우스터 북스토어와 피렌체에 위치한 구찌 가든을 포함한 전 세계 일부 북스토어에서만나볼 수 있다. 또한, 차임 포 체인지 공식 웹사이트(CHIME.Gucci.com)에서는 차임 진의 디지털 버전과 차임 포 체인지의 편집장 마리엔 펄(Mariane Pearl)이 큐레이팅한 스토리텔링컨텐츠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구찌는 지난해 3월 아프리카 부룬디 여성과 아이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체결된 ‘베이굿포부룬디(BEYGOOD4BURUNDI)’ 뿐 아니라 국제 공공 미술 단체인‘아톨루션(Artolution)’과의 화합과 치유, 통합을 위한 아트월 프로젝트를 올해도 계속해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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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아요. kangcw.f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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